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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35 여섯 감각 기관 ⑤  무상(無常)

 

43. 거기서…
“비구들이여, 일체는 무상하다. 비구들이여, 무엇이 일체는 무상함인가? 비구들이여, 눈은 무상하다. 형색들은 무상한 것이다. 눈의 의식은 무상하다. 눈의 감각 접촉은 무상하다. 눈의 감각 접촉의 조건으로부터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이 느낌도 무상하다. … 혀는 무상하다. 맛들은 무상하다. 혀의 의식은 무상하다. 혀의 감각 접촉은 무상하다. 혀의 감각 접촉의 조건으로부터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이 느낌도 무상하다. … 마음은 무상하다. 법(마음 현상)들은 무상하다. 마음의 의식은 무상하다. 마음의 감각 접촉은 무상하다. 마음의 감각 접촉의 조건으로부터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이 느낌도 무상하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색들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눈의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눈의 감각 접촉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눈의 감각 접촉의 조건으로부터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이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 마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법들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마음의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마음의 감각 접촉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마음의 감각 접촉의 조건으로부터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이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는 자는 탐욕이 떠난다. 탐욕의 떠남으로부터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끝났다. 청정 범행(梵行)은 완성되었다. 해야 할 일은 이루어졌다. 이 상태에 외에 다른 삶은 없다.’라고 안다."
44.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괴로움이다. …
45.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무아(無我)다. …
46.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최상의 지혜로 알아야 한다. …
47.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철저하게 알아야 한다. …
48.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버려져야 한다. …
49.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실현되어야 한다. …
50.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최상의 지혜로 철저하게 알아야 한다. …
51.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억눌려 있다. …
52.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얽매어 있다. …

제5장 무상 품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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