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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01 근본 법문의 경 ②

100. (세존) “수행승들이여, 번뇌를 부수고 수행이 원만하고 할 일을 해 마치고 짐을 내려놓고 이상을 실현하고 존재의 속박을 끊고 바르고 원만한 지혜로 해탈한 거룩한 이가 있다.  
그도 또한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땅을 생각하지 않고 땅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땅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땅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01. 거룩한 이는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물을 생각하지 않고 물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물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02. 거룩한 이는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나서 불을 생각하지 않고 불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불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불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03. 거룩한 이는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지 않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04. 거룩한 이는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05. 거룩한 이는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06. 거룩한 이는 창조신을 창조신으로 곧바로 알고 창조신을 창조신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창조신을 생각하지 않고 창조신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창조신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신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신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07. 거룩한 이는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08. 거룩한 이는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09. 거룩한 이는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0. 거룩한 이는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1. 거룩한 이는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2. 거룩한 이는 '무한한 공간의 세계'을 '무한한 공간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을 '무한한 공간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한 공간의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3. 거룩한 이는 '무한한 의식의 세계'을 '무한한 의식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을 '무한한 의식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한 의식의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4. 거룩한 이는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을 '아무 것도 없는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을 '아무 것도 없는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 것도 없는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5. 거룩한 이는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을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을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6. 거룩한 이는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보여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7. 거룩한 이는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들려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8. 거룩한 이는 경험된 것을 경험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경험된 것을 경험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경험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경험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경험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경험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경험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9. 거룩한 이는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0. 거룩한 이는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1. 거룩한 이는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2. 거룩한 이는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3. 거룩한 이는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지 않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4. (세존) “수행승들이여, 번뇌를 부수고 수행이 원만하고 할 일을 해 마치고 짐을 내려놓고 이상을 실현하고 존재의 속박을 끊고 바르고 원만한 지혜로 해탈한 거룩한 이가 있다. 
그도 또한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땅을 생각하지 않고 땅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땅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땅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5. 거룩한 이는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물을 생각하지 않고 물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물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6. 거룩한 이는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나서 불을 생각하지 않고 불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불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불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7. 거룩한 이는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지 않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8. 거룩한 이는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9. 거룩한 이는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0. 거룩한 이는 창조신을 창조신으로 곧바로 알고 창조신을 창조신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창조신을 생각하지 않고 창조신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창조신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신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신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1. 거룩한 이는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2. 거룩한 이는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3. 거룩한 이는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4. 거룩한 이는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5. 거룩한 이는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6. 거룩한 이는 '무한한 공간의 세계'을 '무한한 공간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을 '무한한 공간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한 공간의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7. 거룩한 이는 '무한한 의식의 세계'을 '무한한 의식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을 '무한한 의식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한 의식의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8. 거룩한 이는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을 '아무 것도 없는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을 '아무 것도 없는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 것도 없는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9. 거룩한 이는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을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을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0. 거룩한 이는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보여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1. 거룩한 이는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들려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2. 거룩한 이는 경험된 것을 경험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경험된 것을 경험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경험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경험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경험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경험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경험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3. 거룩한 이는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4. 거룩한 이는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5. 거룩한 이는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6. 거룩한 이는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7. 거룩한 이는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지 않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8.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렇게 오신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여래가 있다.그도 또한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땅을 생각하지 않고 땅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땅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땅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9. 거룩한 이는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물을 생각하지 않고 물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물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0. 거룩한 이는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나서 불을 생각하지 않고 불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불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불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1. 거룩한 이는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지 않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2. 거룩한 이는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3. 거룩한 이는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4. 거룩한 이는 창조신을 창조신으로 곧바로 알고 창조신을 창조신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창조신을 생각하지 않고 창조신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창조신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신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신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5. 거룩한 이는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6. 거룩한 이는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7. 거룩한 이는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8. 거룩한 이는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9. 거룩한 이는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0. 거룩한 이는 '무한한 공간의 세계'을 '무한한 공간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을 '무한한 공간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한 공간의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1. 거룩한 이는 '무한한 의식의 세계'을 '무한한 의식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을 '무한한 의식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한 의식의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2. 거룩한 이는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을 '아무 것도 없는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을 '아무 것도 없는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 것도 없는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3. 거룩한 이는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을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을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4. 거룩한 이는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보여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5. 거룩한 이는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들려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6. 거룩한 이는 경험된 것을 경험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경험된 것을 경험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경험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경험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경험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경험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경험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7. 거룩한 이는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8. 거룩한 이는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9. 거룩한 이는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0. 거룩한 이는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1. 거룩한 이는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지 않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2.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렇게 오신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여래가 있다.그도 또한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땅을 생각하지 않고 땅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땅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땅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3. 거룩한 이는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물을 생각하지 않고 물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물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4. 거룩한 이는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나서 불을 생각하지 않고 불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불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불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5. 거룩한 이는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지 않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6. 거룩한 이는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7. 거룩한 이는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8. 거룩한 이는 창조신을 창조신으로 곧바로 알고 창조신을 창조신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창조신을 생각하지 않고 창조신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창조신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신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신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9. 거룩한 이는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0. 거룩한 이는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1. 거룩한 이는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2. 거룩한 이는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위대한 경지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3. 거룩한 이는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4. 거룩한 이는 '무한한 공간의 세계'을 '무한한 공간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을 '무한한 공간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한 공간의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5. 거룩한 이는 '무한한 의식의 세계'을 '무한한 의식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을 '무한한 의식의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한 의식의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6. 거룩한 이는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을 '아무 것도 없는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을 '아무 것도 없는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 것도 없는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 것도 없는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7. 거룩한 이는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을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을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을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8. 거룩한 이는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보여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9. 거룩한 이는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들려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90. 거룩한 이는 경험된 것을 경험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경험된 것을 경험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경험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경험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경험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경험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경험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91. 거룩한 이는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92. 거룩한 이는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93. 거룩한 이는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94. 거룩한 이는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95. 거룩한 이는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지 않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96.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들 수행승들은 세존께서 하신 말씀에 기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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