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 제가슴을 매일 밤 피를 흘리며 조금씩 조금씩 도려내더니 마음 심자가 되었습니다
살찐 제 등짝을 밤마다 피를 흘리며 조금씩 조금씩 떼어내더니 마침내 어둠을 짊어집니다
- 인간과 문학 2015.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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