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저녁에 솟는 별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1. 하늘과 샛별을 두고 맹세하사.
2. 샛별이 무엇인지 무엇이 그대에게 설명하여 주리요.
3. 그것은 빛나는 별이라.
4. 모든 인간에게는 그를 감시하는 자가 있나니,
5. 그가 무엇으로부터 창조되었는지 생각케 하라.
6. 떨어지는 한 방울의 정액으로 창조되며,
7. 그 정액은 등뼈와 늑골 사이에서 나오는 것이라.
8. 이렇듯 하나님은 그 인간을 부활케 하실 수 있으시며,
9. 숨겨진 모든 것들이 명백하게 드러나는 그날.
10. 인간은 아무런 힘도. 그리고 구원자도 없노라.
11. 비를 보내는 하늘을 두고 맹세하사.
12. 식물을 싹트게 하는 대지를 두고 맹세하나니,
13. 실로 이것은 선악을 구별하는 말씀으로.
14. 농담을 위한 것이 아니라.
15. 음모하는 그들에게.
16. 내가 방책을 세워 두었으니,
17. 잠시 불신자들을 그대로 두라 얼마후에 그들을 벌하리라.

87 지고하신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1. 가장 위에 계시는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라.
2. 그분은 인간을 창조하사 가장 아름다운 형상으로 지으셨으며,
3. 모든 것에 특징을 두사 그것으로 유용케 하였으며,
4. 그분은 목초를 생성케 하시고.
5. 그것을 갈색의 마른 풀로 하시도다.
6. 하나님이 그대에게 말씀을 계시하니 암기하여 잊지 말라.
7.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제외라. 실로 그분은 있는 것과 숨겨진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니라.
8. 하나님은 그것이 그대에게 쉽도록하여 주었으니,
9. 그 교훈을 전달하여 듣는 자들에게 유익하도록 하라.
10.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교훈을 받아들일 것이며,
11. 불행한 불신자들은 그것을 회피하니,
12. 큰 불지옥으로 들어가.
13. 그곳에서 죽지도 아니하고 살지도 못하리라.
14. 그러나 스스로를 청결케한 자 번성하리니,
15.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고 기도하라.
16. 그래도 너희가 현세의 삶을 좋아하나.
17. 내세가 더 좋으며 영원하니라.
18. 실로 이것은 옛 성서에도 계시되어 있으며,
19. 아브라함과 모세의 성서에도 그러하니라.

88 압도하는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1. 저항할 수 없는 재앙의 소식이 그대에게 이르렀느뇨.
2. 그날 굴욕을 맛볼 얼굴들이 있나니,
3. 심한 노동으로 지친 상태에서.
4. 그들이 불지옥으로 들어가니,
5. 끓고 있는 화염의 물을 마시게 되도다.
6. 모진 가시 외에는 그들을 위한 음식도 없으니,
7. 영양이 없어 굶주림에 무익할 뿐이라.
8. 그러나 그날 기쁨을 만끽할 얼굴들이 있나니,
9. 그들은 그들의 노력으로 기뻐하며,
10. 높이 있는 천국으로 들어가매.
11. 그들은 무익한 말 한마디 듣지 아니하며,
12. 그곳에는 흐르는 샘물이 있고.
13. 높은 곳에 있는 안락의자에 앉으니,
14. 이미 준비된 잔들이 있노라.
15. 안락한 베개들이 줄지어 있고.
16. 화려한 융단이 펼쳐져 있노라.
17. 낙타가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그들은 숙고하지 않느뇨.
18. 하늘은 어떻게 높이 올려졌으며,
19. 산들은 어떻게 고정되었고.
20. 대지는 어떻게 펼쳐졌는가를 숙고하지 않느뇨.
21. 경고하라. 실로 그대는 경고자일 뿐으로.
22. 인간을 감독하며 강요하는 자가 아니라.
23. 그러나 외면하고 하나님을 불신한 자 있다면.
24. 하나님께서 그에게 큰 벌을 내리실 것이요.
25. 그들이 하나님에게 돌아오니,
26. 그들을 불러 계산하리라.

89 새벽의 여명기.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1. 새벽의 여명기를 두고 맹세하사.
2. 열흘 동안의 밤을 두고 맹세하며,
3. 짝수와 홀수를 두고 맹세하며,
4. 사라지는 밤을 두고 맹세하니,
5. 실로 그 안에는 이해하는 자들을 위한 예증이 있노라.
6. 주님께서 아드 백성에 행한 이야기와.
7. 높은 빌딩을 소유한 이람의 백성에 관한 얘기를 아느뇨.
8. 그와 같은 힘센 백성이 대지 위에서 창조된 적이 없었노라.
9. 산의 바위로 계곡에 집을 세운 사무드 백성의 이야기와.
10. 강한 군대를 가진 오만한 파라오의 이야기를 아느뇨.
11. 실로 이들 모두는 도읍에서 죄악을 낳고.
12. 그곳에서 해악을 더해만 갔으니,
13. 주님께서 그들 위에 여러가지의 응벌을 내렸노라.
14. 실로 그대 주님은 항상 감시하고 계시니라.
15. 주님께서 인간을 시험삼아 명예와 은혜를 베풀면 이것은 주께서 내게 영광을 주시었노라 하더라.
16. 그분께서 일용할 양식을 감소하실 때면 주께서 나를 처량하게 만드시도다 말하고 있으나.
17. 그렇지 아니함이라 너희는 고아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했으며,
18. 가난한 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함에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하지 아니하며,
19. 오히려 너희는 욕심을 내어 그들의 유산을 삼키고.
20. 오만하게 재물만을 사랑하였노라.
21. 그러나 대지가 산산조각이 되고.
22. 주님이 임하시고 그분의 천사들이 줄지어 나을 때.
23. 그날은 지옥이 나타나니라. 그날 인간은 그의 업적을 상기하나 그의 회고가 어떻게 그를 유익하게 하겠느뇨.
24. 그때야 인간은 내 미래의 생을 위하여 선행을 했어야 했는데 라고 한탄하여 말하나.
25. 그날은 어느 누구도 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응벌만이 있을 것이라.
26.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그분의 속박이 있으리라.
27. 의로운 영혼들에게는 영혼들아 너희는 완전한 휴식과 기쁨속에 있으리라라는 말씀과.
28.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주님께로 돌아가.
29. 나와 함께 하는 자들 가운데 들어와.
30. 나의 천국으로 들라는 말씀이 있을 것이라.

90 도읍.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1. 이 도읍을 두고 맹세하사.
2. 그대는 이 도읍의 자유로운 거주인이라.
3. 선조와 자손을 두고 맹세하사.
4. 실로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노력과 시련속에서 살도록 창조하였나니,
5. 어느 누구도 불신자를 제압할 수 없다고 생각하느뇨.
6. 실로 나는 많은 재산을 탕진하였습니다 라고 불신자는 말할 것이라.
7. 어느 누구도 그를 지켜보지 아니한다고 불신자는 생각하느뇨.
8. 하나님이 그에게 두 눈을 주지 아니했더뇨.
9. 하나의 혀와 두 입술을 주지 아니했더뇨.
10. 하나님은 그에게 두 길을 설명하였노라.
11. 그는 힘든 길에서 수고하려 아니하느뇨.
12. 그 힘든 길이 무엇인지 무엇이 그대에게 설명하여 주리요.
13. 그것은 노예를 해방시켜 주는 일이요.
14. 배고픈 자에게 음식을 베푸는 것이며,
15. 친척의 고아들과.
16. 먼지 투성이가 된 가난한 자들에게 자선을 베푸는 것이라.
17. 그런 후 믿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인내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으로.
18. 이들만이 우편에 있는 동료들이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자들은 좌편에 있는 동료들로.
20. 그들 위에는 닫혀진 불지옥만이 있을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