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42 우두머리 상윳따 ④
■ SN 42.13 - 빠딸리야 경
365. 한때에 세존께서는 꼴리야의 웃따라라는 꼴리야들의 성읍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빠딸리야 촌장이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후 한쪽에 앉았다. 한쪽에 앉은 빠딸리야 촌장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사문 고따마는 요술을 안다.’라고. 세존이시여, ‘사문 고따마는 요술을 안다.’라고 이렇게 말하는 살함들은 누구든지,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는 것이고, 세존을 거짓으로 비난하는 것이 아니고,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을 설명하는 것이고, 이어서 말하는 동료 수행자가 누구라도 삿된 견해에 빠져 비난의 조건을 만나지 않겠습니까? 세존이시여, 참으로 저희들은 세존을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촌장이여, ‘사문 고따마는 요술을 안다(요술에 대해서 안다).’라고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내가 말한 것을 말하는 것이고, 나를 거짓으로 비난하는 것이 아니고, 가르침에 일치하는 법을 설명하는 것이고, 이어서 말하는 돌료수행자가 누구라도 삿된 견해에 빠져 비난의 조건의 만나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사문 고따마는 요술을 안다. 사문 고따마는 요술쟁이다.'라고 저들 사문·바라문들이 말하는 그것을 믿지 않습니다."
“촌장이여, ‘나는 요술을 안다.’고 말하는 자는 ‘나는 요술쟁이다.’라고 말하는 것입니까?”
“바로 그것입니다, 세존이시여. 바로 그것입니다, 선서시여.”
"촌장이여, 이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촌장이여, 그대는 결발(結髮)을 한 꼴리야의 순찰인들을 압니까?”
“세존이시여, 저는 결발을 한 꼴리야의 순찰인들을 압니다.”
“촌장이여, 이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결발을 한 꼴리야의 순찰인들의 임무가 무엇입니까?”
“세존이시여, 그들은 꼴리야들에게 침입한 도적을 잡기도 하고 꼴리야들의 소식을 전하는 전령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세존이시여, 결발을 한 꼴리야의 순찰인들의 임무는 바로 이것입니다.”
“촌장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대는 결발을 한 꼴리야의 순찰인들이 계행을 갖추었는지 아니면 계행이 나쁜지 압니까?”
“세존이시여, 저는 결발을 한 꼴리야의 순찰인들은 계행이 나쁘고 사악한 성질을 가진 자들이라고 압니다. 그들은 이 세상의 계행이 나쁘고 사악한 성질을 가진 자들 가운데 한 무리입니다.”
“촌장이여, 만일 누가 말하기를 ‘빠딸리야 촌장은 결발을 한 꼴리야의 순찰인들이 계행이 나쁘고 사악한 성질을 가진 자들이라고 안다. 그러므로 빠딸리야 촌장도 계행이 나쁘고 사악한 성질을 가진 사람이다.’라고 한다면 그는 바르게 말하는 사람으로 말한 것입니까?”
“세존이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결발을 한 꼴리야의 순찰인들과 저는 엄연히 다릅니다. 결발을 한 꼴리야의 고용인들의 성질과 저의 성질은 엄연히 다릅니다.”
“그러므로, 촌장이여, 그대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빠딸리야의 촌장은 결발을 한 꼴리야의 순찰인들이 계행이 나쁘고 사악한 성질을 가진 자들이라고 안다. 그러나 빠딸리야 촌장은 계행이 나쁘고 사악한 성질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라고. 그렇다면 왜 여래에 대해서는 ‘여래는 요술을 안다. 그러나 여래는 요술쟁이는 아니다.’라고 이렇게 말할 수 없습니까? 촌장이여, 나는 요술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요술의 과보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요술쟁이가 그런 행위를 하다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촌장이여, 나는 생명을 죽이는 것에 대해서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생명을 죽이는 것의 과보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생명을 죽이는 자가 그런 행위를 하다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촌장이여, 나는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것의 과보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자가 그런 행위를 하다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촌장이여, 나는 삿된 음행을 하는 것에 대해서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삿된 음행을 하는 것의 과보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삿된 음행을 하는 자가 그런 행위를 하다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한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촌장이여, 나는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해서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하는 것의 과보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하는 자가 그런 행위를 하다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촌장이여, 나는 이간질 하는 말을 하는 것에 대해서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이간질 하는 말을 하는 것의 과보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이간질 하는 말을 하는 자가 그런 행위를 하다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촌장이여, 나는 거친 말(욕설)을 하는 것에 대해서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거친 말을 하는 것의 과보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거친 말을 하는 자가 그런 행위를 하다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촌장이여, 나는 꾸며대는 말을 하는 것에 대해서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꾸며대는 말을 하는 것의 과보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꾸며대는 말을 하는 자가 그런 행위를 하다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촌장이여, 나는 간탐하는 것에 대해서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간탐하는 것의 과보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간탐을 하는 자가 그런 행위를 하다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촌장이여, 나는 마음이 분노로 가득 찬 것에 대해서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마음이 분노로 가득찬 것에 대한 과보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분노로 가득찬 자가 그런 행위를 하다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촌장이여, 나는 삿된 견해를 가진 것에 대해서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삿된 견해를 가진 것의 과보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그리고 삿된 견해를 가진 자가 그런 행위를 하다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태어나는 것도 분명하고 완전히 압니다."
“촌장이여, 어떤 사문·바라문들은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명을 죽이는 자는 누구든지 지금·여기에서 괴로움과 고뇌를 겪을 것이다.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자는 누구든지 지금·여기에서 괴로움과 고뇌를 겪을 것이다. 삿된 음행을 하는 자는 누구든지 지금·여기에서 괴로움과 고뇌를 겪을 것이다. 거짓말을 하는 자는 누구든지 지금·여기에서 괴로움과 고뇌를 겪을 것이다.’라고.
촌장이여, 화환을 두르고, 귀걸이를 하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좋은 향수를 뿌리고, 머리와 수염을 단정히 하고, 마치 왕인 것처럼, 여인들의 봉사를 받는 어떤 사람을 볼 것입니다. 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시오, 화환을 두르고, 귀걸이를 하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좋은 향수를 뿌리고, 머리와 수염을 단정히 하고, 마치 왕인 것처럼, 여인들의 봉사를 받는 이 사람은 무엇을 행한 것입니까?’라고. 그에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게, 이 사람은 왕의 적을 공격하여 목숨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아주 기쁜 왕은 그에게 보상을 해 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화환을 두르고, 귀걸이를 하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향수를 뿌리고, 머리와 수염을 단정히 하고, 마치 왕인 것처럼, 여인의 봉사를 받습니다.’라고.
촌장이여, 단단한 밧줄로 손을 뒤로 묶이고, 머리를 깎이고 요란한 북소리와 함께 이 골목 저 골목, 이 거리 저 거리로 끌려 다니다가 남쪽 문으로 끌려 가서 도시의 남쪽에서 머리가 잘리는 어떤 사람을 볼 것입니다. 그에 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시오, 단단한 밧줄로 손을 뒤로 묶이고, 머리를 깎이고 요란한 북소리와 함께 이 골목 저 골목, 이 거리 저 거리로 끌려 다니다가 남쪽 문으로 끌려 가서 도시의 도시의 남쪽에서 머리가 잘리는 이 사람은 무엇을 행한 것입니까?’라고. 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게, 이 사람은 왕이 가장 총애하는 여인이나 남자의 목숨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그래서 왕이 그를 붙잡아서 이런 처형을 하는 것입니다.’라고."
"촌장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대는 이런 것을 보았거나 들은 적이 있습니까?”
“세존이시여, 저는 보기도 했고, 듣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보고 듣게 될 것입니다.”
“촌장이여, 그러면 ‘생명을 죽이는 자는 누구든지 지금·여기에서 괴로움괴 고뇌를 겪을 것이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진 사문·바라문들은 진실을 말한 것입니까. 아니면 거짓을 말한 것입니까?”
“거짓을 말한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그러면 거짓말을 하는 자들은 계행을 갖춘 자들입니까, 아니면 계행이 나쁜 자들입니까?”
“계행이 나쁜 자들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그러면 계행이 나쁘고 사악한 성질을 가진 자들은 삿된 법을 닦는 자들입니까, 아니면 바른 법을 닦는 자들입니까?”
“삿된 법을 닦는 자들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그러면 삿된 법을 닦는 자들은 바른 견해를 가진 자들입니까, 아니면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입니까?”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에게 믿음을 가지는 것은 올바른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화환을 두르고, 귀걸이를 하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좋은 향수를 뿌리고, 머리와 수염을 단정히 하고, 마치 왕인 것처럼, 여인들의 봉사를 받는 어떤 사람을 볼 것입니다. 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시오, 화환을 두르고, 귀걸이를 하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좋은 향수를 뿌리고, 머리와 수염을 단정히 하고, 마치 왕인 것처럼, 여인들의 봉사를 받는 이 사람은 무엇을 행한 것입니까?’라고. 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게, 이 사람은 왕의 적을 공격하여 보물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아주 기쁜 왕은 그에게 보상을 해 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화환을 두르고, 귀걸이를 하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향수를 뿌리고, 머리와 수염을 단정히 하고, 마치 왕인 것처럼, 여인의 봉사를 받습니다.’라고.
촌장이여, 단단한 밧줄로 손을 뒤로 묶이고, 머리를 깎이고 요란한 북소리와 함께 이 골목 저 골목, 이 거리 저 거리로 끌려 다니다가 남쪽 문으로 끌려 가서 도시의 남쪽에서 머리가 잘리는 어떤 사람을 볼 것입니다. 그에 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시오, 단단한 밧줄로 손을 뒤로 묶이고, 머리를 깎이고 요란한 북소리와 함께 이 골목 저 골목, 이 거리 저 거리로 끌려 다니다가 남쪽 문으로 끌려 가서 도시의 도시의 남쪽에서 머리가 잘리는 이 사람은 무엇을 행한 것입니까?’라고. 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게, 이 사람은 마을이나 숲에서 도둑질이라고 불리는 주지 않는 것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왕이 그를 붙잡아서 이런 처형을 하는 것입니다.’라고."
"촌장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대는 이런 것을 보았거나 들은 적이 있습니까?”
“세존이시여, 저는 보기도 했고 듣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보고 듣게 될 것입니다.”
“촌장이여, 그러면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자는 누구든지 지금·여기에서 괴로움과 고뇌를 겪을 것이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진 사문·바라문들은 진실을 말한 것입니까, 아니면 거짓을 말한 것입니까?”
“거짓을 말한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그러면 거짓말을 하는 자들은 계행을 갖춘 자들입니까, 아니면 계행이 나쁜 자들입니까?”
“계행이 나쁜 자들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그러면 계행이 나쁘고 사악한 성질을 가진 자들은 삿된 법을 닦는 자들입니까, 아니면 바른 법을 닦는 자들입니까?”
“삿된 법을 닦는 자들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그러면 삿된 법을 닦는 자들은 바른 견해를 가진 자들입니까, 아니면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입니까?”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에게 믿음을 가지는 것은 올바른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촌장이여, 화환을 두르고, 귀걸이를 하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좋은 향수를 뿌리고, 머리와 수염을 단정히 하고, 마치 왕인 것처럼, 여인들의 봉사를 받는 어떤 사람을 볼 것입니다. 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시오, 화환을 두르고, 귀걸이를 하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좋은 향수를 뿌리고, 머리와 수염을 단정히 하고, 마치 왕인 것처럼, 여인들의 봉사를 받는 이 사람은 무엇을 행한 것입니까?’라고. 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게, 이 사람은 왕의 적을 아내를 겁탈하였습니다. 아주 기쁜 왕은 그에게 보상을 해 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화환을 두르고, 귀걸이를 하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향수를 뿌리고, 머리와 수염을 단정히 하고, 마치 왕인 것처럼, 여인의 봉사를 받습니다.’라고.
촌장이여, 단단한 밧줄로 손을 뒤로 묶이고, 머리를 깎이고 요란한 북소리와 함께 이 골목 저 골목, 이 거리 저 거리로 끌려 다니다가 남쪽 문으로 끌려 가서 도시의 남쪽에서 머리가 잘리는 어떤 사람을 볼 것입니다. 그에 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시오, 단단한 밧줄로 손을 뒤로 묶이고, 머리를 깎이고 요란한 북소리와 함께 이 골목 저 골목, 이 거리 저 거리로 끌려 다니다가 남쪽 문으로 끌려 가서 도시의 도시의 남쪽에서 머리가 잘리는 이 사람은 무엇을 행한 것입니까?’라고. 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
"촌장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대는 이런 것을 보았거나 들은 적이 있습니까?”
“세존이시여, 저는 보기도 했고 듣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보고 듣게 될 것입니다.”
“촌장이여, 그러면 ‘삿된 음행을 하는 자는 누구든지 지금·여기에서 괴로움과 고뇌를 겪을 것이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진 사문·바라문들은 진실을 말한 것입니까, 아니면 거짓을 말한 것입니까?”
“거짓을 말한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그러면 거짓말을 하는 자들은 계행을 갖춘 자들입니까, 아니면 계행이 나쁜 자들입니까?”
“계행이 나쁜 자들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그러면 계행이 나쁘고 사악한 성질을 가진 자들은 삿된 법을 닦는 자들입니까, 아니면 바른 법을 닦는 자들입니까?”
“삿된 법을 닦는 자들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그러면 삿된 법을 닦는 자들은 바른 견해를 가진 자들입니까, 아니면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입니까?”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에게 믿음을 가지는 것은 올바른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촌장이여, 화환을 두르고, 귀걸이를 하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좋은 향수를 뿌리고, 머리와 수염을 단정히 하고, 마치 왕인 것처럼, 여인들의 봉사를 받는 어떤 사람을 볼 것입니다. 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시오, 화환을 두르고, 귀걸이를 하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좋은 향수를 뿌리고, 머리와 수염을 단정히 하고, 마치 왕인 것처럼, 여인들의 봉사를 받는 이 사람은 무엇을 행한 것입니까?’라고. 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 사람은 왕을 거짓말에 의해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아주 기쁜 왕은 그에게 보상을 해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화환을 두르고, 귀걸이를 하고, 깨끗이 목욕을 하고, 향수를 뿌리고, 머리와 수염을 단정히 하고, 마치 왕인 것처럼, 여인의 봉사를 받습니다.’라고.
촌장이여, 단단한 밧줄로 손을 뒤로 묶이고, 머리를 깎이고 요란한 북소리와 함께 이 골목 저 골목, 이 거리 저 거리로 끌려 다니다가 남쪽 문으로 끌려 가서 도시의 남쪽에서 머리가 잘리는 어떤 사람을 볼 것입니다. 그에 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시오, 단단한 밧줄로 손을 뒤로 묶이고, 머리를 깎이고 요란한 북소리와 함께 이 골목 저 골목, 이 거리 저 거리로 끌려 다니다가 남쪽 문으로 끌려 가서 도시의 도시의 남쪽에서 머리가 잘리는 이 사람은 무엇을 행한 것입니까?’라고. 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 사람은 장자나 장자의 아들에게 거짓말에 의해 손해를 끼쳤습니다. 그래서 왕이 그를 붙잡아서 이런 처형을 하는 것입니다.’라고.
"촌장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대는 이런 것을 보았거나 들은 적이 있습니까?”
“세존이시여, 저는 보기도 했고 듣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듣게 될 것입니다.”
“촌장이여, 그러면 ‘거짓말을 하는 자는 누구든지 지금·여기에서 괴로움과 고뇌를 겪을 것이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진 사문·바라문들은 진실을 말한 것입니까, 아니면 거짓을 말한 것입니까?”
“거짓을 말한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그러면 거짓말을 하는 자들은 계행을 갖춘 자들입니까, 아니면 계행이 나쁜 자들입니까?”
“계행이 나쁜 자들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그러면 계행이 나쁘고 사악한 성질을 가진 자들은 삿된 법을 닦는 자들입니까, 아니면 바른 법을 닦는 자들입니까?”
“삿된 법을 닦는 자들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그러면 삿된 법을 닦는 자들은 바른 견해를 가진 자들입니까, 아니면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입니까?”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입니다, 세존이시여.”
“촌장이여, 삿된 견해를 가진 자들에게 믿음을 가지는 것은 올바른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놀랍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이시여, 제게는 강당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침상도 있고 의자도 있고 물 항아리도 있고 기름등잔도 있습니다. 저는 제게 힘이 닿는 대로 거기에 머물기 위해 오는 사문이나 바라문과 함께 그것들을 나누어 사용합니다.
세존이시여, 예전에 각각 다른 견해를 가지고, 다른 믿음을 가지고, 다른 성향을 가진 네 명의 스승들이 그 강당에 머물기 위해서 왔습니다.
세존이시여, 한 스승은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습니다.
‘보시도 없고 제물도 없고 제사(헌공)도 없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나 과보도 없다. 이 세상도 없고 저 세상도 없다.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도 없다. 화생하는 중생도 없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철저히 알았고 겪어 알아 그것을 알려주는 바르게 행하고 바르게 들어간 사문·바라문들도 이 세상에는 없다.’라고.
세존이시여, 한 스승은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습니다.
‘보시도 있고 제물도 있고 제사(헌공)도 있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있고 과보도 있다. 이 세상도 있고 저 세상도 있다. 어머니도 있고 아버지도 있다. 화생하는 중생도 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철저히 알았고 겪어 알아 그것을 알려주는 바르게 행하고 바르게 들어간 사문·바라문들도 이 세상에는 있다.’라고.
세존이시여, 한 스승은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습니다.
‘행하는 자와 행하게 하는 자, 자르는 자와 자르게 하는 자, 고문하는 자와 고문하게 하는 자, 슬퍼지는자와 슬퍼지게 하는 자, 지친 자와 지치게 하는자, 억압하는 자와 억압하게 하는 자, 생명을 죽이는 자,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자, 집을 부수는 자, 약탈하는 자, 도둑질 하는 자, 노상강도질을 하는 자, 남의 아내를 겁탈하는 자, 거짓말을 하는 자 등 행하는 자에게 악은 지어지지 않는다(죄악을 범한 것이 아니다). 만일 날카로운 원반을 가진 바퀴로 이 땅의 생명들을 하나의 고깃덩어리로 만들고 하나의 고기 살점으로 만들지라도 그것 때문에 악이 없고, 악의 결과가 없다. 강가 강의 남쪽 기슭에 가서 죽이는 자, 살육하는 자, 자르는 자와 자르게 하는 자, 고문하는 자와 고문하게 하는 자에게 그것 때문에 악이 없고, 악의 결과가 없다. 강가 강의 북쪽 기슭에 가서 보시하는자, 보시하게 하는 자, 공양하는 자, 공양하게 하는 자에게 그것 때문에 공덕이 없고, 공덕의 결과가 없다. 보시하고 자신을 길들이고 제어하고 사실을 말함에 의한 공덕이 없고, 공덕의 결과가 없다.’라고.
세존이시여, 한 스승은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습니다.
‘행하는 자와 행하게 하는 자, 자르는 자와 자르게 하는 자, 고문하는 자와 고문하게 하는 자, 슬퍼지는 자와 슬퍼하게 하는 자, 지친 자와 지치게 하는 자, 억압하는 자와 억압하게 하는 자, 생명을 죽이는 자,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자, 집을 부수는 자, 약탈하는 자, 도둑질 하는 자, 노상강도질을 하는 자, 남의 아내를 겁탈하는 자, 거짓을 말하는 자 등 행하는 자에게 악은 지어진다. 만약 면도날 같은 끝을 가진 바퀴로 이 땅의 생명들을 하나의 고깃덩어리로 으깨고 하나의 고기 살점으로 만든다면 그것 때문에 악이 있고, 악의 결과가 있다. 만약 강가 강의 남쪽 기슭에 가서 죽이는 자, 살육하는 자, 자르는 자와 자르게 하는 자, 고문하는 자와 고문하게 하는 자에게 그것 때문에 악이 있고, 악의 결과가 있다. 강가 강의 북쪽 기슭에 가서 보시하는 자, 보시하게 하는 자, 공양하는 자, 공양하게 하는 자에게 그것 때문에 공덕이 있고, 공덕의 결과가 있다. 보시와 길들임과 스스로의 제어와 사실을 말함에 의한 공덕이 있고, 공덕의 결과가 있다.'라고.
“세존이시여, 그래서 제게는 도대체 이들 사문·바라문 존자들 가운데서 누가 진실을 말하고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의문이 있고 의심이 있습니다.”
“촌장이여, 그대가 의문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고 그대가 의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의문스러운 것에 대해서 그대의 의심이 일어난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께서는 이런 의심스러운 법을 제거하도록 법을 설해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다.’라는 세존께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습니다.”
“촌장이여, 법의 삼매가 있습니다. 만일 그대가 여기에 대해서 마음의 삼매를 얻는다면 그대는 이런 의심스러운 법을 제거하게 될 것입니다. 촌장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법의 삼매입니까?
촌장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생명을 죽이는 것을 버리고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떠납니다. 그는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버리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떠납니다. 그는 삿된 음행을 버리고 삿된 음행을 멀리 떠납니다. 그는 거짓말을 버리고 거짓말하는 것을 멀리 떠납니다. 그는 이간질 하는 말을 버리고 이간질 하는 말을 멀리 떠납니다. 그는 거친 말을 하는 것을 버리고 거친 말을 하는 것을 멀리 떠납니다. 그는 꾸며대는 말을 하는 것을 버리고 구며대는 말을 하는 것을 멀리 떠납니다. 그는 간탐을 버리고 간탐하지 않습니다. 그는 악의를 버리고 악의 없는 마음을 가집니다. 그는 삿된 견해를 버리고 바른 견해를 가집니다.
촌장이여, 이런 그는 이와 같이 탐욕이 없고 악의가 없고 어리석음이 없으며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 챙기며, 자애를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와 같이 두 방향. 그와 같이 세 방향. 그와 같이 네 방향. 위 아래와 사방 모든 곳에. 일체의. 일체의 세간에. 광대하고
크고 무량한, 악의 없고 해치고자 함이 없는, 자애를 수반하는 마음을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는 이와 같이 숙고합니다.
‘이 스승은 '보시도 없고 제물도 없고 제사(헌공)도 없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나 과보도 없다. 이 세상도 없고 저 세상도 없다.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도 없다. 화생하는 중생도 없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철저히 알았고 겪어 알아 그것을 알려주는 바르게 행하고 바르게 들어간 사문·바라문들도 이 세상에는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만약 그 스승의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나에게는 그것 때문에 나무랄 것이 없다. 나는 믿는 자도 믿지 않는 자도 해치지 않는다. 몸으로 단속하고 말로 단속하고 마음으로 단속하는 나의 경우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세계에 태어날 것인 두 가지 면에서 좋은 것을 잡은 자이다.’라고.
그가 이렇게 숙고하였기 때문에 그에게는 환희가 생깁니다. 환희가 생기면 희열이 생깁니다. 마음이 희열이 있는 자의 몸은 편안합니다. 몸이 편안한 자는 행복을 경험합니다. 행복한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듭니다. 촌장이여, 이것이 법의 삼매입니다. 만일 그대가 여기에 대해서 마음의 삼매를 얻는다면 그대는 이런 의심스러운 법을 제거하게 될 것입니다.
촌장이여, 이런 그는 이와 같이 탐욕이 없고 악의가 없고 어리석음이 없으며,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 챙기며, 자애를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와 같이 두 방향. 그와 같이 세 방향. 그와 같이 네 방향. 위 아래와 사방 모든 곳에. 일체의. 일체의 세간에. 광대하고 크고 무량한, 악의 없고 해치고자 함이 없는, 자애를 수반하는 마음을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는 이와 같이 숙고합니다.
‘이 스승은 ‘보시도 있고 공물도 있고 제사(헌공)도 있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나 과보도 있다. 이 세상도 없고 저 세상도 있다. 어머니도 있고 아버지도 있다. 화생하는 중생도 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철저히 알았고 겪어 알아 그것을 알려주는 바르게 행하고 바르게 들어간 사문·바라문들도 이 세상에는 있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만약 그 스승의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나에게는 그것 때문에 나무랄 것이 없다. 나는 믿는 자도 믿지 않는 자도 해치지 않는다. 몸으로 단속하고 말로 단속하고 마음으로 단속하는 나의 경우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세계에 태어날 것인 두 가지 면에서 좋은 것을 잡은 자이다.’라고. 그가 이렇게 숙고하였기 때문에 그에게는 환희가 생깁니다. 환희가 생기면 희열이 생깁니다. 마음이 희열이 있는 자의 몸은 편안합니다. 몸이 편안한 자는 행복을 경험합니다. 행복한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듭니다. 촌장이여, 이것이 법의 삼매입니다. 만일 그대가 여기에 대해서 마음의 삼매를 얻는다면 그대는 이런 의심스러운 법을 제거하게 될 것입니다.
촌장이여, 이런 그는 이와 같이 탐욕이 없고 악의가 없고 어리석음이 없으며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 챙기며, 자애를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와 같이 두 방향. 그와 같이 세 방향. 그와 같이 네 방향. 위 아래와 사방 모든 곳에. 일체의. 일체의 세간에. 광대하고 크고 무량한, 악의 없고 해치고자 함이 없는, 자애를 수반하는 마음을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는 이와 같이 숙고합니다.
‘이 스승은 '행하는 자와 행하게 하는 자, 자르는 자와 자르게 하는 자, 고문하는 자와 고문하게 하는 자, 슬퍼지는 자와 슬퍼지게 하는 자, 지친 자와 지치게 하는자, 억압하는 자와 억압하게 하는 자, 생명을 죽이는 자,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자, 집을 부수는 자, 약탈하는 자, 도둑질 하는 자, 노상강도질을 하는 자, 남의 아내를 겁탈하는 자, 거짓말을 하는 자 등 행하는 자에게 악은 지어지지 않는다(죄악을 범한 것이 아니다). 만일 날카로운 원반을 가진 바퀴로 이 땅의 생명들을 하나의 고깃덩어리로 만들고 하나의 고기 살점으로 만들지라도 그것 때문에 악이 없고, 악의 결과가 없다. 강가 강의 남쪽 기슭에 가서 죽이는 자, 살육하는 자, 자르는 자와 자르게 하는 자, 고문하는 자와 고문하게 하는 자에게 그것 때문에 악이 없고, 악의 결과가 없다. 강가 강의 북쪽 기슭에 가서 보시하는자, 보시하게 하는 자, 공양하는 자, 공양하게 하는 자에게 그것 때문에 공덕이 없고, 공덕의 결과가 없다. 보시하고 자신을 길들이고 제어하고 사실을 말함에 의한 공덕이 없고, 공덕의 결과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만약 그 스승의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나에게는 그것 때문에 나무랄 것이 없다. 나는 믿는 자도 믿지 않는 자도 해치지 않는다. 몸으로 단속하고 말로 단속하고 마음으로 단속하는 나의 경우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세계에 태어날 것인 두 가지 면에서 좋은 것을 잡은 자이다.’라고. 그가 이렇게 숙고하였기 때문에 그에게는 환희가 생깁니다. 환희가 생기면 희열이 생깁니다. 마음이 희열이 있는 자의 몸은 편안합니다. 몸이 편안한 자는 행복을 경험합니다. 행복한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듭니다. 촌장이여, 이것이 법의 삼매입니다. 만일 그대가 여기에 대해서 마음의 삼매를 얻는다면 그대는 이런 의심스러운 법을 제거하게 될 것입니다.
촌장이여, 이런 그는 이와 같이 탐욕이 없고 악의가 없고 어리석음이 없으며,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 챙기며, 자애를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와 같이 두 방향. 그와 같이 세 방향. 그와 같이 네 방향. 위 아래와 사방 모든 곳에. 일체의. 일체의 세간에. 광대하고 크고 무량한, 악의 없고 해치고자 함이 없는, 자애를 수반하는 마음을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는 이와 같이 숙고합니다.
‘이 스승은 ‘행하는 자와 행하게 하는 자, 자르는 자와 자르게 하는 자, 고문하는 자와 고문하게 하는 자, 슬퍼지는 자와 슬퍼하게 하는 자, 지친 자와 지치게 하는 자, 억압하는 자와 억압하게 하는 자, 생명을 죽이는 자,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자, 집을 부수는 자, 약탈하는 자, 도둑질 하는 자, 노상강도질을 하는 자, 남의 아내를 겁탈하는 자, 거짓을 말하는 자 등 행하는 자에게 악은 지어진다. 만약 면도날 같은 끝을 가진 바퀴로 이 땅의 생명들을 하나의 고깃덩어리로 으깨고 하나의 고기 살점으로 만든다면 그것 때문에 악이 있고, 악의 결과가 있다. 만약 강가 강의 남쪽 기슭에 가서 죽이는 자, 살육하는 자, 자르는 자와 자르게 하는 자, 고문하는 자와 고문하게 하는 자에게 그것 때문에 악이 있고, 악의 결과가 있다. 강가 강의 북쪽 기슭에 가서 보시하는 자, 보시하게 하는 자, 공양하는 자, 공양하게 하는 자에게 그것 때문에 공덕이 있고, 공덕의 결과가 있다. 보시와 길들임과 스스로의 제어와 사실을 말함에 의한 공덕이 있고, 공덕의 결과가 있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만약 그 스승의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나에게는 그것 때문에 나무랄 것이 없다. 나는 믿는 자도 믿지 않는 자도 해치지 않는다. 몸으로 단속하고 말로 단속하고 마음으로 단속하는 나의 경우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세계에 태어날 것인 두 가지 면에서 좋은 것을 잡은 자이다.’라고. 그가 이렇게 숙고하였기 때문에 그에게는 환희가 생깁니다. 환희가 생기면 희열이 생깁니다. 마음이 희열이 있는 자의 몸은 편안합니다. 몸이 편안한 자는 행복을 경험합니다. 행복한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듭니다. 촌장이여, 이것이 법의 삼매입니다. 만일 그대가 여기에 대해서 마음의 삼매를 얻는다면 그대는 이런 의심스러운 법을 제거하게 될 것입니다.
촌장이여, 이런 그는 이와 같이 탐욕이 없고 악의가 없고 어리석음이 없으며,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 챙기며, 연민을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 기뻐함을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
촌장이여, 이런 그는 이와 같이 탐욕이 없고 악의가 없고 어리석음이 없으며,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 챙기며, 평정을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와 같이 두 방향. 그와 같이 세 방향. 그와 같이 네 방향. 위 아래와 사방 모든 곳에. 일체의. 일체의 세간에. 광대하고 크고 무량한, 악의 없고 해치고자 함이 없는, 평정을 수반하는 마음을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는 이와 같이 숙고합니다.
‘이 스승은 ‘보시도 없고 제물도 없고 제사(헌공)도 없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나 과보도 없다. 이 세상도 없고 저 세상도 없다.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도 없다. 화생하는 중생도 없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철저히 알았고 겪어 알아 그것을 알려주는 바르게 행하고 바르게 들어간 사문·바라문들도 이 세상에는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만약 그 스승의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나에게는 그것 때문에 나무랄 것이 없다. 나는 믿는 자도 믿지 않는 자도 해치지 않는다. 몸으로 단속하고 말로 단속하고 마음으로 단속하는 나의 경우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세계에 태어날 것인 두 가지 면에서 좋은 것을 잡은 자이다.’라고. 그가 이렇게 숙고하였기 때문에 그에게는 환희가 생깁니다. 환희가 생기면 희열이 생깁니다. 마음이 희열이 있는 자의 몸은 편안합니다. 몸이 편안한 자는 행복을 경험합니다. 행복한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듭니다. 촌장이여, 이것이 법의 삼매입니다. 만일 그대가 여기에 대해서 마음의 삼매를 얻는다면 그대는 이런 의심스러운 법을 제거하게 될 것입니다.
촌장이여, 이런 그는 이와 같이 탐욕이 없고 악의가 없고 어리석음이 없으며, 분명히 알아 차리고 마음 챙기며 평정을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와 같이 두 방향. 그와 같이 세 방향. 그와 같이 네 방향. 위 아래와 사방 모든 곳에. 일체의. 일체의 세간에. 광대하고 크고 무량한, 악의 없고 해치고자 함이 없는, 평정을 수반하는 마음을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는 이와 같이 숙고합니다.
‘이 스승은 ‘보시도 있고 제물도 있고 제사(헌공)도 있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나 과보도 있다. 이 세상도 없고 저 세상도 있다.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도 있다. 화생하는 중생도 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철저히 알았고 겪어 알아 그것을 알려주는 바르게 행하고 바르게 들어간 사문·바라문들도 이 세상에는 있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만약 그 스승의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나에게는 그것 때문에 나무랄 것이 없다. 나는 믿는 자도 믿지 않는 자도 해치지 않는다. 몸으로 단속하고 말로 단속하고 마음으로 단속하는 나의 경우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세계에 태어날 것인 두 가지 면에서 좋은 것을 잡은 자이다.’라고. 그가 이렇게 숙고하였기 때문에 그에게는 환희가 생깁니다. 환희가 생기면 희열이 생깁니다. 마음이 희열이 있는 자의 몸은 편안합니다. 몸이 편안한 자는 행복을 경험합니다. 행복한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듭니다. 촌장이여, 이것이 법의 삼매입니다. 만일 그대가 여기에 대해서 마음의 삼매를 얻는다면 그대는 이런 의심스러운 법을 제거하게 될 것입니다.
촌장이여, 이런 그는 이와 같이 탐욕이 없고 악의가 없고 어리석음이 없으며 분명히 알아 차리고 마음 챙기며 평정을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와 같이 두 방향. 그와 같이 세 방향. 그와 같이 네 방향. 위 아래와 사방 모든 곳에. 일체의. 일체의 세간에. 광대하고 크고 무량한, 악의 없고 해치고자 함이 없는, 평정을 수반하는 마음을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는 이와 같이 숙고합니다.
‘이 스승은 '행하는 자와 행하게 하는 자, 자르는 자와 자르게 하는 자, 고문하는 자와 고문하게 하는 자, 슬퍼지는 자와 슬퍼지게 하는 자, 지친 자와 지치게 하는자, 억압하는 자와 억압하게 하는 자, 생명을 죽이는 자,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자, 집을 부수는 자, 약탈하는 자, 도둑질 하는 자, 노상강도질을 하는 자, 남의 아내를 겁탈하는 자, 거짓말을 하는 자 등 행하는 자에게 악은 지어지지 않는다(죄악을 범한 것이 아니다). 만일 날카로운 원반을 가진 바퀴로 이 땅의 생명들을 하나의 고깃덩어리로 만들고 하나의 고기 살점으로 만들지라도 그것 때문에 악이 없고, 악의 결과가 없다. 강가 강의 남쪽 기슭에 가서 죽이는 자, 살육하는 자, 자르는 자와 자르게 하는 자, 고문하는 자와 고문하게 하는 자에게 그것 때문에 악이 없고, 악의 결과가 없다. 강가 강의 북쪽 기슭에 가서 보시하는자, 보시하게 하는 자, 공양하는 자, 공양하게 하는 자에게 그것 때문에 공덕이 없고, 공덕의 결과가 없다. 보시하고 자신을 길들이고 제어하고 사실을 말함에 의한 공덕이 없고, 공덕의 결과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만약 그 스승의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나에게는 그것 때문에 나무랄 것이 없다. 나는 믿는 자도 믿지 않는 자도 해치지 않는다. 몸으로 단속하고 말로 단속하고 마음으로 단속하는 나의 경우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세계에 태어날 것인 두 가지 면에서 좋은 것을 잡은 자이다.’라고. 그가 이렇게 숙고하였기 때문에 그에게는 환희가 생깁니다. 환희가 생기면 희열이 생깁니다. 마음이 희열이 있는 자의 몸은 편안합니다. 몸이 편안한 자는 행복을 경험합니다. 행복한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듭니다. 촌장이여, 이것이 법의 삼매입니다. 만일 그대가 여기에 대해서 마음의 삼매를 얻는다면 그대는 이런 의심스러운 법을 제거하게 될 것입니다.
촌장이여, 이런 그는 이와 같이 탐욕이 없고 악의가 없고 어리석음이 없으며,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 챙기며, 평정을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와 같이 두 방향. 그와 같이 세 방향. 그와 같이 네 방향. 위 아래와 사방 모든 곳에. 일체의. 일체의 세간에. 광대하고 크고 무량한, 악의 없고 해치고자 함이 없는, 평정을 수반하는 마음을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는 이와 같이 숙고합니다.
‘이 스승은 ‘행하는 자와 행하게 하는 자, 자르는 자와 자르게 하는 자, 고문하는 자와 고문하게 하는 자, 슬퍼지는 자와 슬퍼하게 하는 자, 지친 자와 지치게 하는 자, 억압하는 자와 억압하게 하는 자, 생명을 죽이는 자,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자, 집을 부수는 자, 약탈하는 자, 도둑질 하는 자, 노상강도질을 하는 자, 남의 아내를 겁탈하는 자, 거짓을 말하는 자 등 행하는 자에게 악은 지어진다. 만약 면도날 같은 끝을 가진 바퀴로 이 땅의 생명들을 하나의 고깃덩어리로 으깨고 하나의 고기 살점으로 만든다면 그것 때문에 악이 있고, 악의 결과가 있다. 만약 강가 강의 남쪽 기슭에 가서 죽이는 자, 살육하는 자, 자르는 자와 자르게 하는 자, 고문하는 자와 고문하게 하는 자에게 그것 때문에 악이 있고, 악의 결과가 있다. 강가 강의 북쪽 기슭에 가서 보시하는 자, 보시하게 하는 자, 공양하는 자, 공양하게 하는 자에게 그것 때문에 공덕이 있고, 공덕의 결과가 있다. 보시와 길들임과 스스로의 제어와 사실을 말함에 의한 공덕이 있고, 공덕의 결과가 있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만약 그 스승의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나에게는 그것 때문에 나무랄 것이 없다. 나는 믿는 자도 믿지 않는 자도 해치지 않는다. 몸으로 단속하고 말로 단속하고 마음으로 단속하는 나의 경우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천상세계에 태어날 것인 두 가지 면에서 좋은 것을 잡은 자이다.’라고. 그가 이렇게 숙고하였기 때문에 그에게는 환희가 생깁니다. 환희가 생기면 희열이 생깁니다. 마음이 희열이 있는 자의 몸은 편안합니다. 몸이 편안한 자는 행복을 경험합니다. 행복한 자의 마음은 삼매에 듭니다. 촌장이여, 이것이 법의 삼매입니다. 만일 그대가 여기에 대해서 마음의 삼매를 얻는다면 그대는 이런 의심스러운 법을 제거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자 빠딸리야 촌장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경탄할만 합니다, 세존이시여. 마치 넘어진 것을 일으켜 세우듯이, 혹은 감추어져 있는 것을 드러내듯이, 아니면 길을 잃고 헤매던 사람에게 길을 가르켜 주듯이, 또는 눈 있는 자는 형상을 보라고 어둠 속에 등불을 가져오듯이, 세존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리(법)을 밝혀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세존께 귀의하옵니다.또한 그 가르침(법)에 귀의하옵니다. 또한 그 제자들의 모임인 비구 승가에 귀의하옵니다.
세존께서는 저를 재가신자로 받아주십시오. 오늘부터 목숨이 붙어 있는 그날까지 귀의하옵니다.”
우두머리 상윳따(S42)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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