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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12장 4) 칼라라캇띠야의 품 ②


12:33 앎의 토대에 대한 경 (1) Pathamananavatthu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게서 싸밧티 시의 제따와나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에게 마흔네 가지 앎의 토대에 관해 설하겠다. 그것을 듣고 잘 새기도록 해라. 내가 설하겠다.”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게 하겠습니다.” 
수행승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마흔네 가지 앎의 토대란 무엇인가?
늙음과 죽음에 대한 앎, 늙음과 죽음의 원인에 대한 앎, 늙ㅇ므과 죽음의 소멸에 대한 앎, 늙음과 죽음의 소멸로 이끄는 길에 대한 앎이 있다.
태어남에 대한 앎, 태어남의 원인에 대한 앎, 태어남의 소멸에 대한 앎, 태어남의 소멸로 이끄는 길에 대한 앎이 있다.
존재에 대한 앎, 존재의 원인에 대한 앎, 존재의 소멸에 대한 앎, 존재으 소멸로 이끄는 길에 대한 앎이 있다.
집착에 대한 앎, 집착의 원인에 대한 앎, 집착의 소멸에 대한 앎, 집착의 소멸로 이끄는 길에 대한 앎이 있다.
갈애에 대한 앎, 갈애으 원인에 대한 앎, 갈애으 소멸에 대한 앎, 갈애의 소멸로 이끄는 길에 대한 앎이 있다.
느낌에 대한 앎, 느낌의 원인에 대한 앎, 느낌의 소멸에 대한 앎, 느김의 소멸로 이끄는 길에 대한 앎이 있다.
접촉에 대한 앎, 접촉의 원인에 대한 앎, 접촉의 소멸에 대한 앎, 접촉의 소멸로 이끄는 길에 대한 앎이 있다.
여섯 감역에 대한 앎, 여섯 감역의 원인에 대한 앎, 여섯 감역의 소멸에 대한 앎, 여섯 감역의 소멸로 이끄는 ㄱㄹ에 대한 앎이 있다.
명색에 대한 앎, 명색의 원인에 대한 앎, 명색의 소멸에 대한 앎, 명색의 소멸로 이끄는 길에 대한 앎이 있다.
의식에 대한 앎, 의식의 원인에 대한 앎, 의식의 소멸에 대한 앎, 의식의 소멸로 이끄는 길에 대한 앎이 있다.
형성에 대한 앎, 형성의 원인에 대한 앎, 형성으 소멸에 대한 앎, 형성의 소멸로 이끄는 길에 대한 앎이 있다. 이것을 수행승들이여, 마흔네 가지 앎의 토대라고 한다.
그런데
수행승들이여, 늙으모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낱낱의 뭇삶의 유형에 따라 낱낱의 뭇삶이 늙고 노쇠하고 쇠약해지고 백발이 되고 주름살이 지고 목숨이 줄어들고 감역이 노화되는데, 이것을 늙음이라고 한다. 낱낱의 뭇삶의 유형에 따라 낱낱의 뭇삶이 죽고 멸망하고 파괴되고 사멸하고 목숨을 다하고 모든 존재의 다발이 파괴되고 유해가 내던져지는데 이것을 죽음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늙음과 이와 같은 죽음을 수행승들이여, 늙음과 죽음이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태어남을 원인으로 늙음과 죽음이 생겨나고 태어남이 소멸하면 늙음과 죽음이 소멸한다. 이와 같은 여덟 가지 고귀한 길만이 늙음과 죽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와 같은 늙음과 죽음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늙음과 죽음의 발생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늙음과 죽음의 소멸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늙음과 죽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안다. 그에게 이것이 사실에 대한 앎이다.
그는 앎과 봄을 갖추어 시간을 뛰어넘어 관통하여 깊이 이해한 이 가르침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에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이끌어낸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과거에 늙음과 죽음을 파악했고 늙음과 죽음의 원인을 파악했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을 파악했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했다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했을 것이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미래에 늙음과 죽음을 파악할 것이고 늙음과 죽음의 원인을 파악할 것이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을 파악할 것이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할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할 것이다.’ 그에게 이것이 보편에 대한 앎이다.
수해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 청정하고 순수한 두 가지 앎, 즉 사실에 대한 앎과 보편에 대한 앎을 가지고 있다면, 수행승들이여, 그는 견해를 확립하고 통찰을 지녀, 올바른 사실에 도달하여 올바른 사실을 보고, 학인의 지혜를 갖추고 학인의 명지를 갖추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 고귀한 님으로 꿰뚫음의 지혜를 성취하여, 불사의 문을 두드리며 서 있는 님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런데
수행승들이여, 태어남이란 무엇인가? 낱낱의 뭇삶의 유형에 따라 낱낱의 뭇삶이 출생하고, 탄생하고, 강생하고, 전생하고, 모든 존재의 다발들이 나타나고 감역을 얻는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태어남이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존재를 원인으로 태어남이 생겨나고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한다. 이와 같은 여덟 가지 고귀한 길만이 태어남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와 같은 태어남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태어남의 발생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태어남의 소멸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태어남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안다. 그에게 이것이 사실에 대한 앎이다.
그는 앎과 봄을 갖추어 시간을 뛰어넘어 관통하여 깊이 이해한 이 가르침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에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이끌어낸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과거에 태어남을 파악했고 태어남의 원인을 파악했고 태어남의 소멸을 파악했고 태어남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했다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했을 것이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미래에 태어남을 파악할 것이고 태어남의 원인을 파악할 것이고 태어남으 소멸을 파악할 것이고 태어남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할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할 것이다.’ 그에게 이것이 보편에 대한 앎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 청정하고 순수한 두 가지 앎, 즉 사실에 대한 앎과 보편에 대한 앎을 가지고 있다면, 수행승들이여, 그는 견해를 확립하고 통찰을 지녀, 올바른 사실에 도달하여 올바른 사실을 보고, 학인의 지혜를 갖추고 학인의 명지를 갖추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 고귀한 님으로 꿰뚫음의 지혜를 성취하여, 불사의 문을 두드리며 서 있는 님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런데 
수행승들이여, 존재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 존재, 즉 감각적 욕망계의 존재 미세한 물질계의 존재, 비물질계의 존재가 있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존재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집착을 원인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집착이 소멸하면 존재가 소멸한다. 이와 같은 여덟 가지 고귀한 길만이 존재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와 같은 존재를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존재의 발생을 분명히 ㅇ라고, 이와 같은 존재의 소멸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존재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안다. 그에게 이것이 사실에 대한 앎이다.
그는 알모가 봄을 갖추어 시간을 뛰어넘어 관통하여 깊이 이해한 이 가르침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에 관련해서는 다으모가 같은 결론을 이끌어 낸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과거에 존재를 파악했고 존재의 원인을 파악했고 존재의 소멸을 파악했고 존재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했다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했을 것이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미래에 존재를 파악할 것이고 존재의 원인을 파악할 것이고 존재의 소멸을 파악할 것이고 존재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할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할 것이다.’ 그에게 이것이 보편에 대한 앎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 청정하고 순수한 두 가지 앎, 즉 사실에 대한 앎과 보편에 대한 앎을 가지고 있다면, 수행승들이여, 그는 견해를 확립하고 통찰을 지녀, 올바른 사실에 도달하여 올바른 사실을 보고, 학인의 지혜를 갖추고 학인의 명지를 갖추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 고귀한 밍르ㅗ 꿰뚫음의 지혜를 성취하여, 불사의 문을 두드리며 서 있는 님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런데
수행승들이여, 집착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네 가지 집착, 즉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대한 집착, 견해에 대한 집착, 규범과 금기에 대한 집착, 실체의 이론에 대한 집착이 있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집착이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갈애를 원이느로 집착이 생겨나고 갈애가 소멸하면 집착이 소멸한다. 이와 같은 여덟 가지 고귀한 길만이 집착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와 같은 집착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집착의 소멸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집착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안다. 그에게 이것이 사실에 대한 앎이다.
그는 앎고 봄을 갖추어 시간을 뛰어넘어 관통하여 깊이 이해한 이 가르침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에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이끌어낸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과거에 집착을 파악했고 집착의 원인을 파악했고 집착의 소멸을 파악했고 집착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했다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했을 것이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미래에 집착을 파악할 것이고 집착의 원인을 파악할 것이고 집착의 소멸을 파악할 것이고 집착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할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할 것이다.’ 그에게 이것이 보편에 대한 앎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 청정하고 순수한 두 가지 앎, 즉 사실에 대한 앎과 보편에 대한 앎을 가지고 있다면, 수행승들이여, 그는 견해를 확립하고 통찰을 지녀, 올바른 사실에 도달하여 올바른 사실을 보고 ,학인의 지혜를 갖추고 학인의 명지를 갖추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 고귀한 님으로 꿰뚫음의 지혜를 성취하여, 불사의 문ㅇㄹ 두드리며 서 있는 님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런데 
수행승들이여, 갈애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여섯 가지 갈애의 무리, 즉 형상에 대한 갈애, 소리에 대한 갈애, 냄새에 대한 갈애, 맛에 대한 갈애, 감촉에 대한 갈애, 사실에 대한 갈애가 있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갈애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느낌을 원인으로 갈애가 생겨나고 느낌이 소멸하면 갈애가 소멸한다. 이와 같은 여덟 가지 고귀한 길만이 갈애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와 같은 갈애를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갈애의 발생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갈애의 소멸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갈애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안다. 그에게 이것이 사실에 대한 앎이다.
그는 앎과 봄을 갖추어 시간을 뛰어넘어 관통하여 깊이 이해한 이 가르침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에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이끌어낸다. ‘어떠한 수해자나 성직자라도 과거에 갈애를 파악했고 갈애의 원인을 파악했고 갈애의 소멸을 파악했고 갈애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했다면, 그들 모두는 낵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했을 것이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미래에 갈애를 파악할 것이고 갈애의 원인을 파악할 것이고 갈애의 소멸을 파악할 것이고 갈애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할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할 것이다.’ 그에게 이것이 보편에 대한 앎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 청정하고 순수한 두 가지 앎, 즉 사실에 대한 앎과 보편에 대한 앎을 가지고 있다면, 수행승들이여, 그는 견해를 확립하고 통찰을 지녀, 올바른 사실에 도달하여 올바른 사실을 보고, 학인의 지혜를 갖추고 학인의 명지를 갖추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 고귀한 님으로 꿰뚫음의 지혜를 성취하여, 불사의 문을 두드리며 서 있는 님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런데
수행승들이여, 느낌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여섯 가지 느낌의 무리, 즉 시각의 접촉에서 생기는 느낌, 청각의 접촉에서 생기는 느낌, 후각의 접촉에서 생기는 느낌, 미각의 접촉에서 생기는 느낌, 촉각의 접촉에서 생기는 느낌, 정신의 접촉에서 생기는 느낌이 있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느낌이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접촉을 원인으로 느낌이 생겨나고 접촉이 소멸하면 느낌이 소멸한다. 이와 같은 여덟 가지 고귀한 길만이 느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와 같은 느낌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느낌의 발생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느낌의 소멸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느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안다. 그에게 이것이 사실에 대한 앎이다. 
그는 앎과 봄을 갖추어 시간을 뛰어넘어 관통하여 깊이 이해한 이가르침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에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이끌어낸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과거에 느낌을 파악했고 느낌의 원인을 파악했고 느낌의 소멸을 파악했고 느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했다면, 그들 모두는 낵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했을 것이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미래에 느낌을 파악할 것이고 느낌의 원인을 파악할 것이고 느낌의 소멸을 파악할 것이고 느낌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할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할 것이다. 그에게 이것이 보편에 대한 앎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 청정하고 순수한 두 가지 앎, 즉 사실에 대한 앎과 보편에 대한 앎을 가지고 있다면, 수행승들이여, 그는 견해를 확립하고 통찰을 지녀, 올바른 사실에 도달하여 올바른 사실을 보고, 학인의 지혜를 갖추고 학인의 명지를 갖추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 고귀한 님으로 꿰뚫음의 지혜를 성취하여, 불사의 문을 두드리며 서 있는 님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런데
수행승들이여, 접촉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여섯 가지 접촉의 무리, 즉 시각의 접촉, 청각의 접촉, 후각의 접촉, 미각의 접촉, 촉각의 접촉, 정신의 접촉이 있다. 수행승ㄷ르이여, 이것을 접촉이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여섯 감역을 원이으로 접촉이 생겨나고 여섯 감역이 소멸하면 접촉이 소멸한다. 이와 같은 여덟 가지 고귀한 길만이 접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와 같은 접촉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접촉의 발생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접촉의 소멸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접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안다. 그에게 이것이 사실에 대한 앎이다.
그는 앎과 봄을 갖추어 시간을 뛰어넘어 관통하여 깊이 이해한 이 가르침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에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이끌어낸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과거에 접촉을 파악했고 접촉의 원인을 파악했고 접촉의 소멸을 파악했고 접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했다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했을 것이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미래에 접촉을 파악할 것이고 접촉의 원인을 파악할 것이고 접촉의 소멸을 파악할 것이고 접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할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할 것이다.’ 그에게 이것이 보편에 대한 앎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 청정하고 순수한 두 가지 앎, 즉 사실에 대한 앎고 ㅏ보편에 대한 앎을 가지고 있다면, 수행승들이여, 그는 견해를 확립하고 통찰을 지녀, 올바른 사실에 도달하여 올바른 사실을 보고, 학인의 지혜를 갖추고 학인의 명지를 갖추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 고귀한 님으로 꿰뚫음의 지혜를 성취하여, 불사의 문을 두드리며 서 있는 님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런데 
수행승들이여, 여섯 감역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여섯 감역의 무리, 즉 시각의 감역, 청각의 감역, 후각의 감역, 미각의 감역, 촉각의 감역, 정신의 감역이 있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여섯 감역이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명색을 원인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나고 명색이 소멸하면 여섯 감역이 소멸한다. 이와 같은 여덟 가지 고귀한 길만이 여섯 감역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와 같은 여섯 감역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여섯 감역의 발생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여섯 감역의 소멸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여섯 감역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안다. 그에게 이것이 사실에 대한 앎이다.
그는 앎과 봄을 갖추어 시간을 뛰어넘어 관통하여 깊이 이해한 이 가르침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에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이끌어낸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과거에 여섯 감역을 파악했고 여섯 감역의 원인을 파악했고 여섯 감역의 소멸을 파악했고 여섯 감역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했다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했을 것이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미래에 여섯 감역을 파악할 것이고 여섯 감역의 원인을 파악할 것이고 여섯 감역의 소멸을 파악할 것이고 여섯 감역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할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할 것이다.’ 그에게 이것이 보편에 대한 앎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 청정하고 순수한 두 가지 앎, 즉 사실에 대한 앎과 보편에 대한 앎을 가지고 있다면, 수행승들이여, 그는 견해를 확립하고 통찰을 지녀, 올바른 사실에 도달하여 올바른 사실을 보고, 학인의 지혜를 갖추고 학인의 명지를 갖추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 고귀한 님으로 꿰뚫음의 지혜를 성취하여, 불사의 문을 두드리며 서 있는 님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런데 
수행승들이여, 명색이란 무엇인가? 그것에는 느낌, 지각, 의도, 접촉, 정신활동이 있으니 이것을 명이라고 부르고 네 가지 광대한 존재, 또는 네 가지 광대한 존재에서 파생된 물질을 색이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의식을 원인으로 명색이 생겨나고 의식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한다. 이와 같은 여덟 가지 고귀한 길만이 명색의 소멸로 이끈느 길이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와 같은 명색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명색의 발생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명색의 소멸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명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안다. 그에게 이것이 사실에 대한 앎이다.
그는 앎과 봄을 갖추어 시간을 뛰어넘어 관통하여 깊이 이해란 이 가르침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에 관련해서는 다으모가 같은 결론을 이끌어 낸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과거에 명색을 파악했고, 명색의 원인을 파악했고 명색의 소멸을 파악했고 명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했다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했을 것이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미래에 명색을 파악할 것이고 명색의 원인을 파악할 것이고 명색의 소멸을 파악할 것이고 명색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할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할 것이다.’ 그에게 이것이 보편에 대한 앎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청정하고 순수한 두 가지 앎, 즉 사실에 대한 앎과 보편에 대한 앎을 가지고 있다면, 수행승들이여, 그는 견해를 확립하고 통찰을 지녀 올바른 사실에 도달하여 올바른 사실을 보고, 학인의 지혜를 갖추고 학인의 명지를 갖추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 고귀한 님으로 꿰뚫음의 지혜를 성취하여, 불사의 문을 두드리며 서 있는 님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런데
수행승들이여, 의식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여섯 가지 의식, 즉 시각의 의식, 청각의 의식, 후각의 의식, 미각의 의식, 촉각의 의식, 정신의 의식이 있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의식이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형성을 원인으로 의식이 생겨나고 형성이 소멸하면 의식이 소멸한다. 이와 같은 여덟 가지 고귀한 길만이 의식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와 같은 의식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의식의 발생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의식의 소멸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의식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안다. 그에게 이것이 사실에 대한 앎이다.
그는 앎과 봄을 갖추어 시간을 뛰어넘어 관통하여 깊이 이해한 이 가르침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에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이끌어낸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과거에 의식을 파악했고 의식의 원인을 파악했고 의식의 소멸을 파악했고 의식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했다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했을 것이다. 어떠한 수해자나 성직자라도 미래에 의식을 파악할 것이고 의식의 원인을 파악할 것이고 의식의 소멸을 파악할 것이고 의식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할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할 것이다.’ 그에게 이것이 보편에 대한 앎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 청정하고 순수한 두 가지 앎, 즉 사실에 대한 앎과 보편에 대한 앎을 가지고 있다면, 수행승들이여, 그는 견해를 확립하고 통찰을 지녀, 올바른 사실에 도달하여 올바른 사실을 보고 학인의 지혜를 갖추고 학인의 명지를 갖추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 고귀한 님으로 꿰뚫음의 지혜를 성취하여, 불사의 문을 두드리며 서 있는 님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런데
수행승들이여, 무엇을 형성이라고 하는가?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 형성, 즉 신체적 형성, 언어적 형성, 정신적 형성이 있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형성이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무명을 원인으로 형성이 생겨나고 무명이 소멸하면 형성이 소멸한다. 이와 같은 여덞 가지 고귀한 길만이 형성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와 같은 형성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형성의 발생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형성의 소멸을 분명히 알고 이와 같은 형성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안다. 그에게 이것이 사실에 대한 앎이다.
그는 앎과 봄을 갖추어 시간을 뛰어넘어 관통하여 깊이 이해한 이 가르침을 통해서 과거와 미래에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이끌어낸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과거에 형성을 파악했고 형성의 원인을 파악했고 형성의 소멸을 파악했고 형성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했다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했을 것이다.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미래에 형성을 파악할 것이고 형성의 원인을 파악할 것이고 형성의 소멸을 파악할 것이고 형성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파악할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내가 지금 이러하듯이 같은 방법으로 이와 같이 파악할 것이다. 그에게 이것이 보편에 대한 앎이다.
수행승들이여, 고귀한 제자가 이 청정하고 순수한 두 가지 앎, 즉 사실에 대한 앎과 보편에 대한 앎을 가지고 있다면, 수행승들이여, 그는 견해를 확립하고 통찰을 지녀, 올바른 사실에 도달하여 올바른 사실을 보고 ,학인의 지혜를 갖추고 학인의 명지를 갖추고 진리의 흐름에 들어, 고귀한 님으로 꿰뚫음의 지혜를 성취하여, 불사의 문을 두드리며 서 있는 님이라고 일컬어진다.”

12:34 앎의 토대에 대한 경 (2) Dutiyanavatthusutta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에게 일흔 일곱 가지 앎의 토대에 관해 설하겠다. 그것을 듣고 잘 새기도록 해라. 내가 설하겠다.”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게 하겠습니다.”
수행승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일흔 일곱 가지 앎의 토대란 무엇인가?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이 생겨난다는 앎, 태어남이 소멸하면 늙음과 죽음도 소멸한다는 앎, 과거에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이 있었다는 앎, 태어남이 없었다면 늙음과 죽음도 없었다는 앎, 미래에 태어남을 조건을 늙음과 죽음이 생겨날 것이라는 앎, 태어남이 없어지면 늙음과 죽음도 없어질 것이라는 앎, 그리고 이러한 사실의 양상에 관한 앎도 역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라는 앎이 있다.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는 앎,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도 소멸한다는 앎, 과거에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있었다는 앎, 존재가 없었다면 태어남도 없었다는 앎, 미래에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날 것이라는 앎, 존재가 없어지면 태어남도 없어질 것이란ㄴ 람, 그리고 이러한 사실의 양상에 관한 앎도 역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라는 앎이 있다.
집착을 조건ㅇ로 존재가 생겨난다는 앎, 집착이 소멸하면 존재도 소멸한다는 앎, 과거에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있었다는 앎, 집착이 없었다면 존재도 없었다는 앎, 미래에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날 것이라는 앎, 집착이 없어지면 존재도 없어질 것이라는 앎, 그리고 이러한 사실의 양상에 관한 앎도 역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라는 앎이 있다.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난다는 앎, 갈애가 소멸하면 집착도 소멸한다는 앎, 과거에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있었다는 앎, 갈애가 없었다면 집착도 없었다는 앎, 미래에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날 것이라는 앎, 갈애가 없어지면 집착도 없어질 것이라는 앎, 그리고 이러한 사실으 양상에 곤한 앎도 역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라는 앎이 있다.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난다는 앎, 느낌이 소멸하면 갈애도 소멸한다는 앎, 과거에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있었다는 앎, 느낌이 없었다면 갈애도 없었다는 앎, 미래에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날 것이라는 앎, 느낌이 없어지면 갈애도 없어질 것이라는 앎, 그리고 이러한 사실의 양상에 관한 앎도 역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라는 앎이 있다.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난다는 앎, 접촉이 소멸하면 느낌도 소멸한다는 앎, 과거에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있었다는 앎, 접촉이 없었다면 느낌도 없었다는 앎, 미래에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날 것이라는 앎, 접촉이 없어지면 느낌도 없어질 것이라는 앎, 그리고 이러한 사실의 양상에 관한 앎도 역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라는 앎이 있다.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난다는 앎, 여섯 감역이 소멸하면 접촉도 소멸한다는 앎, 과거에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있었다는 앎, 여섯 감역이 없었다면 접촉도 없었다는 앎, 미래에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날 것이라는 앎, 여섯 감역이 없어지면 접촉도 없어질 것이라는 앎, 그리고 이러한 사실의 양상에 관한 앎도 역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라는 앎이 있다.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난다는 앎, 명색이 소멸하면 여섯 감역도 소멸한다는 앎, 과거에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있었다는 앎, 명색이 없었다면 여섯 감역도 없었다는 앎, 미래에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날 것이라는 앎, 명색이 없어지면 여섯 감역도 없어질 것이라는 앎, 명색이 없어지면 여섯 감역도 없어질 것이라는 앎, 그리고 이러한 사실의 양상에 관한 앎도 역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ㅏㅁ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라는 앎이 있다.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난다는 앎, 의식이 소멸하면 명색도 소멸한다는 앎, 과거에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있었다는 앎, 의식이 없었다면 명색도 없었다는 앎, 미래에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날 것이라는 앎, 의식이 없어지면 명색도 없어질 것이라는 앎, 그리고 이러한 사실의 양상에 관한 앎도 역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라는 앎이 있다.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난다는 앎, 형성이 소멸하면 의식도 소멸한다는 앎, 과거에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있었다는 앎, 형성이 없었다면 의식도 없었다는 앎, 미래에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날 것이라는 앎, 형성이 없어지면 의식도 없어질 것이라는 앎, 그리고 이러한 사실의 양상에 관한 앎도 역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라는 앎이 있다.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난다는 앎, 무명이 소멸하면 형성도 소멸한다는 앎, 고거에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났다는 앎, 무명이 없었다면 형성도 없었다는 앎, 미래에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날 것이라는 앎, 무명이 없어지면 형성도 없어질 것이라는 앎, 그리고 이러한 사실으 양상에 관한 앎도 역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라는 앎이 있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일흔 일곱 가지 앎의 토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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