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 대전기경 ①
[1. 그대들은 전생에 관한 법문을 듣고 싶은가?]
1.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안의 카레리 토굴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많는 비구들이 탁발하여 공양을 마친 뒤 까레리 원형천막에 함께 모여 앉아 "전생에는 이러했고 전생에는 이러했다."라고 전생에 관한 법담을 나누었다.
1.2 그때 세존께서는 청정하고 인간의 영역을 넘어서는 신성한 귀의 요소(天耳界, 天耳通)로써 비구들이 이와 같이 법담을 나누는 것을 들으셨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까레리 원형천막으로 가셨다. 가셔서는 마련해 드린 자리에 앉으셨다. 자리에 앉으셔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불러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무슨 이야기를 하기 위해 지금 여기 모였는가? 그대들이 범담을 나누다 그만 둔 이야기는 무엇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비구들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탁발하여 공양을 마친 뒤 까레리 원형천막에 함께 모여 앉아
'전생에는 이러했고 전생에는 이러했다'라고 전생에 관한 법담을 나누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 중단하였고, 그때 세존께서 오셨습니다."
1.3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전생에 관한 법문을 듣고 싶은가?"
"세존이시여,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선서(善逝)시여,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세존께서 전생에 관한 법문을 해 주시면 비구둘은 세존의 말씀을 잘 듣고 마음에 새길 것입니다."
"비구들이여, 그렇다면 들어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2. 과거 칠불(七佛)]
1.4 "비구들이여, 91겁 이전에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셨다.
비구들이여, 31겁 이전에는 시키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셨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은 31겁 이전에는 웻사부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셨다.
비구들이여, 현재의 행운의 겁 동안에 까꾸산다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셨다.
비구들이여, 이 행운이 겁 동안에 꼬나가마나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셨다.
비구들이여, 이 행운의 겁 동안에 깟사빠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셨다.
비구들이여, 바로 이 행운의 겁 동안에 지금의 아라한·정등각인 내가 세상에 출현 하였다
[3. 일곱 부처님들에 관해 설하시다.]
1.5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끄샤뜨리야 태생이셨고, 끄샤뜨리야 가문에 태어나셨다.
비구들이여, 시키 세존·아라한·정등각과 웻사부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도 끄샤뜨리야 태생이셨고, 끄샤뜨리야 가문에 태어나셨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까꾸산다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바라문 태생이셨고, 바라문 가문에 태어나셨다.
비구들이여, 꼬나가마나 세존·아라한·정등각과 깟사빠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도
그와 같이 바라문 태생이셨고, 바라문 가문에 태어나셨다.
비구들이여, 지금의 아라한·정등각인 나는 끄샤뜨리야 태생이고, 끄샤뜨리야 가문에서 태어났다."
16.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꼰단냐의 종족이셨다.
비구들이여, 시키 세존·아라한·정등각과 웻사부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도 그와 같이 꼰단냐 종족이셨다.
비구들이여, 까꾸산다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깟사빠 종족이셨다.
비구들이여, 꼬나가마나 세존·아라한·정등각과 깟사빠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도 그와 같이 깟사빠 종족이셨다.
비구들이여, 지금의 아라한·정등각인 나는 고따마 종족이다."
1.7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 시대에는 수명의 한계가 8만 년이었다.
비구들이여, 시키 세존·아라한·정등각의 시대에는 수명의 한계가 7만 년이었다.
비구들이여, 웻사부 세존·아라한·정등각 시대에는 수명의 한계가 6만 년이었다.
비구들이여, 까꾸산다 세존·아라한·정등각 시대에는 수명의 한계가 6만 년이었다.
비구들이여, 꼬나가마나 세존·아라한·정등각 시대에는 수명의 한계가 3만 년이었다.
비구들이여, 깟사빠 세존·아라한·정등각 시대에는 수명의 한계가 2만 년이었다.
비구들이여, 지금 내 시대에 이르러서 수명의 한계는 짧고 제한적이고 빨리 지나가버려, 오래 살아도 백 년의 이쪽저쪽이다."
1.8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빠딸리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셨고,
시키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뿐다리까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셨고,
웻사부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살라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셨고,
까꾸산다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시리사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셨고,
꼬나가마나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우둠바라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셨고,
깟사빠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니그로다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셨고,
지금의 아라한 ·정등각인 나는 앗삿타 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이루었다."
1.9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칸다와 띳사라는 고결한 두 상수제자가 있었다.
비구들이여, 시키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아비부와 삼바와라는 고결한 두 상수제자가 있었고,
웻사부 세존·아라한·정등각 께서는 소나와 웃따라라는 고결한 두 상수제자가 있었고,
까꾸산다 세존·아라한·정등각 께서는 위두라와 산지와라는 고결한 두 상수제자가 있었고,
꼬나가마나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비요사와 웃따라라는 고결한 두 상수제자가 있었고,
깟사빠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띳사와 바라드와자라는 고결한 두 상수제자가 있었고, 지
금의 나에게는 사리뿟따와 목갈라나라는 고결한 두 상수제자가 있다."
1.10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제자들의 회중(會衆)이 셋이 있었다. 한 회중은 비구들이 6백8십만이었고, 한 회중은 십만이었고, 한 회중은 8만이었다.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의 제자들의 세 회중은 모두 번뇌 다한 자들이었다.
비구들이여, 시키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도 제자들의 회중이 셋이 있었다. 한 회중은 비구들이 십만이었고, 한 회중은 8만이었고, 한 회중은 7만이었다. 이들도 모두 번뇌 다한 자들이었다.
비구들이여, 웻사부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도 제자들의 회중이 셋이 있었다. 한 회중은 비구들이 십만이었고, 한 회중은 8만이었고, 한 회중은 7만이었다. 이들도 모두 번뇌 다한 자들이었다.
비구들이여, 까꾸산다 세존·아라한·정등각께는 제자들의 회중이 하나가 있었다. 그것은 비구들이 4만이었는데, 이들도 모두 번뇌 다한 자들이었다.
비구들이여, 꼬나가마나 세존·아라한·정등각께도 제자들의 회중이 하나가 있었다. 그것은 비구들이 3만이었는데, 이들도 모두 번뇌 다한 자들이었다.
비구들이여, 깟사빠 세존·아라한·정등각께는 제자들의 회중이 하나가 있었다. 그것은 비구들이 2만이었는데, 이들도 모두 번뇌 다한 자들이었다.
비구들이여, 지금의 내 제자들의 회중도 하나이다. 그것은 천이백오십 명의 비구들이고, 이들도 모두 번뇌 다한 자들이다."
1.11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아소까라는 비구가 시자로 있었는데 그는 최고의 시자였다.
비구들이여, 시키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케망카라는 비구가 시자로 있었는데 그는 최고의 시자였다.
비구들이여, 웻사부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우빠산나까라는 비구가 시자로 있었는데 그는 최고의 시자였다.
비구들이여, 까꾸산다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붓디자라는 비구가 시자로 있었는데 그는 최고의 시자였다.
비구들이여, 꼬나가마나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솟티자라는 비구가 시자로 있었는데 그는 최고의 시자였다.
비구들이여, 깟사빠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바밋따라는 비구가 시자로 있었는데 그는 최고의 시자였다.
비구들이여, 지금의 나에겐 아난다 비구가 시자인데 그는 최고의 시자이다."
1.12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의 아버지는 반두마 왕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반두마띠 왕비 였으며, 반두마 왕의 수도는 반두마띠라는 도시였다.
비구들이여, 시키 세존·아라한·정등각의 아버지는 아루나 왕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빠바와띠 왕비였으며, 아루나 왕의 수도는 아루나와띠라는 도시였다.
비구들이여, 웻사부 세존·아라한·정등각의 아버지는 숩빠띠따 왕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야사와띠 왕비였으며, 숩빠띠따 왕의 수도는 아노빠마라는 도시였다.
비구들이여, 까꾸산다 세존·아라한·정등각의 아버지는 악기닷따라는 바라문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위사카라는 바라문녀였다. 비구들이여, 그때 케마라는 왕이 있었는데 케마 왕의 수도는 케마와띠라는 도시였다.
비구들이여, 꼬나가마나 세존·아라한·정등각의 아버지는 안냐닷따라는 바라문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웃따라라는 바라문녀였다. 비구들이여, 그때 소바라는 왕이 있었는데 소바 왕의 수도는 소바와띠라는 도시였다.
비구들이여, 깟사빠 세존·아라한·정등각의 아버지는 브라흐마닷따라는 바라문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다나와띠라는 바라문녀였다. 비구들이여, 그때 끼끼라는 왕이 있었는데 끼끼 왕의 수도는 와라나시라는 도시였다.
비구들이여, 지금의 나의 아버지는 숫도다나 왕이고, 어머니는 마야 왕비이며, 수도는 까빌라왓투라는 도시였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선서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뒤 자리에서 일어나 거처로 들어가셨다.
[4. 여래는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아시는가?]
1.13 세존께서 떠나시자 비구들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도반들이여,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도반들이여,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여래의 큰 신통력과 큰 위력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여래께서는 과거의 세존.아라한.정등각들에 대해서 '그분 세존들은 이러한 태생이었고, 이러한 이름이셨고, 이러한 종족이셨고, 이러한 계를 가지셨고, 이러한 법을 가지셨고, 이러한 통찰지를 가지셨고, 이렇게 머무셨고, 이렇게 해탈하셨다."라고 그분들의 태생도 기억하시고, 이름도 기억하시고, 종족도 기억하시고,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시고,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시고,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하십니다. 그분 과거의 부처님들께서는이미 사량분별(思量分別. 생각하여 헤아리다. 서로 다른 사물을 종류에 따라 나누어 가름)잘랐고, (업의) 행로를 잘랐고, 윤회를 종식시켰고, 모든 괴로움을 건너, 반열반에 드셨던 분들입니다.
도반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여래께서는 참으로 과거의 세존.아라한.정등각들에 대해서
'그분 세존들은 이러한 태생이었고, 이러한 이름이셨고, 이러한 종족이셨고, 이러한 계를 가지셨고, 이러한 법을 가지셨고, 이러한 통찰지를 가지셨고, 이렇게 머무셨고, 이렇게 해탈하셨다."라고
그분들의 태생도 기억하시고, 이름도 기억하시고, 종족도 기억하시고,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시고,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시고,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하십니다. 그것은 여래께서 직접 법의 요소(法界)를 잘 꿰뚫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신들이 이 뜻을 여래께 말씀드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러나 비구들의 이야기는 여기서 중단되었다.
1.14 세존께서는 해거름에 선정에서 일어나 까레리 원형천막으로 가셨다. 가셔서는 마련해 드린 자리에 앉으셨다. 자리에 앉으셔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불러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기 위해 지금 여기 모였는가? 그대들이 중단한 이야기는 무엇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비구들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하셨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떠나시고 저희들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도반들이여,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도반들이여,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여래의 큰 신통력과 큰 위력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여래께서는 과거의 세존.아라한.정등각들에 대해서 '그분 세존들은 이러한 태생이었고, 이러한 이름이셨고, 이러한 종족이셨고, 이러한 계를 가지셨고, 이러한 법을 가지셨고, 이러한 통찰지를 가지셨고, 이렇게 머무셨고, 이렇게 해탈하셨다"라고 그분들의 태생도 기억하시고, 이름도 기억하시고, 종족도 기억하시고,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시고,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시고,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하십니다. 그분 과거의 부처님들께서는 이미 사량분별을 잘랐고, (업의) 행로를 잘랐고, 윤회를 종식시켰고, 모든 괴로움을 건너, 반열반에 드셨던 분들입니다.
도반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여래께서는 참으로 과거의 세존.아라한.정등각들에 대해서
'그분 세존들은 이러한 태생이었고, 이러한 이름이셨고, 이러한 종족이셨고, 이러한 계를 가지셨고, 이러한 법을 가지셨고, 이러한 통찰지를 가지셨고, 이렇게 머무셨고, 이렇게 해탈하셨다."라고
그분들의 태생도 기억하시고, 이름도 기억하시고, 종족도 기억하시고,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시고,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시고,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하십니다. 그것은 여래께서 직접 법의 요소(法界)를 잘 꿰뚫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신들이 이 뜻을 여래께 말씀드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라고. 그러나 비구들의 이야기는 여기서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존께서 오셨습니다."
1.15 "비구들이여, 여래는 참으로 법의 요소를 잘 꿰뚫었기 때문에 과거의 세존.아라한.정등각들에 대해서 '그분 세존들은 이러한 태생이었고, 이러한 이름이셨고, 이러한 종족이셨고, 이러한 계를 가지셨고, 이러한 법을 가지셨고, 이러한 통찰지를 가지셨고, 이렇게 머무셨고, 이렇게 해탈하셨다.'라고 그분들의 태생도 기억하시고, 이름도 기억하시고, 종족도 기억하시고,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시고,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시고,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한다.
그리고 신들도 이 뜻을 여래에게 알려주었기 때문에 여래는 이처럼 과거의 세존.아라한.정등각들에 대해서 '그분 세존들은 이러한 태생이었고, 이러한 이름이셨고, 이러한 종족이셨고, 이러한 계를 가지셨고, 이러한 법을 가지셨고, 이러한 통찰지를 가지셨고, 이렇게 머무셨고, 이렇게 해탈하셨다.'라고 그분들의 태생도 기억하시고, 이름도 기억하시고, 종족도 기억하시고,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시고,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시고,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한다.
그분 과거의 세존.아라한.정등각들께서는 이미 취착과 분별을 잘랐고, (업의) 행로를 잘랐고, 윤회를 종식시켰고, 모든 괴로움을 건너, 반열반에 드셨던 분들이다.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전생에 관한 법을 더 많이 듣고 싶은가?"
"세존이시여,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선서(善逝)시여,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세존께서 전생에 관한 법문을 더 많이 해설해 주시면 비구둘은 세존의 말씀을 잘 듣고
마음에 새길 것입니다."
"비구들이여, 그렇다면 들어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5. 위빳시 부처님]
1.16 "비구들이여, 91겁 이전에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셨다.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끄샤뜨리야 태생이셨고 끄샤뜨리야 가문에 태어나셨다.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꼰단냐 종족이셨다.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의 시대에는 수명의 한계가 8만 년이었다.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빠딸리 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이루셨다.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칸다와 띳사라는 고결한 두 상수제자가 있었다.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는 제자들의 회중이 셋이 있었다. 한 회중은 비구들이 6백8십만이었고, 한 회중은 10만이었고, 한 회중은 8만이었다.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께는 아소까라는 비구가 시자로 있었는데 그는 최고의 시자였다.
비구들이여, 위빳시 세존·아라한·정등각의 아버지는 반두마 왕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반두마띠 왕비였고, 반두마 왕의 수도는 반두마띠라는 도시였다.
[6-1. 보살에게 정해진 법칙: 도솔천에서 어머니의 태로]
1.17 "비구들이여, 위빳시 보살은 도솔천에서 몸을 버리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면서 어머니의 태에 들어갔다. 이것은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비구들이여, 이것도 정해진 법칙이다. 즉 보살이 도솔천에서 몸을 버리고 어머니의 태에 들어갈 때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세상에서,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 가운데서 측량할 수 없이 광휘로운 빛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신들의 광채를 능가한다. 암흑으로 덮혀있고 칠흑같이 어두운 우주의 사이에 놓여있는 세상이 있어, 그곳에는 큰 신통력과 큰 위력을 가진 해와 달도 광선을 비추지 못한다. 그러나 그곳에까지도 측량할 수 없이 광휘로운 빛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신들의 광채를 능가한다.
그곳에 태어난 중생들은 그 빛으로 '다른 중생들도 여기 태어났구나.'라고 서로를 알아본다. 일만 세계가 진동하고 흔들리고 전율한다. 측량할 수 없이 광휘로은 빛이 세상에 나타나는데 그것은 신들의 광채를 능가한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비구들이여, 이것도 정해진 법칙이다. 즉 보살이 어머니의 태에 들어갈 때, 네 명의 신의 아들이 '인간이나 귀신이나 혹은 그 어느 누구도 보살이나 보살의 어머니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고 하면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으로 나아간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6-2. 보살에게 정해진 법칙: 보살의 어머니]
1.18. "비구들이여, 이것도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즉 보살이 어머니의 태에 들어갈 때, 보살의 어머니는 천성적으로 계를 잘 지닌 분이다. 그녀는 생명을 죽이는 것을 삼갔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삼갔고, 삿된 음행을 삼갔고, 거짓말 하는 것을 삼갔고, 술 마시는 것을 삼갔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1.19. "비구들이여, 이것도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즉 보살이 어머니의 태에 들어갈 때, 보살의 어머니는 남자들에 대해 감각적 욕망에 탐닉하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 어떤 남자도 애욕에 찬 마음으로 보살의 어머니를 범접할 수 없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1.20 "비구들이여, 이것도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즉 보살이 어머니의 태에 들어갈 때, 보살의 어머니는 다섯 가닥의 감각적 욕망을 모두 얻는다. 그녀는 다섯 가닥의 감각적 욕망을 갖추고 완비하여 즐긴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1.21 "비구들이여, 이것도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즉 보살이 어머니의 태에 들어갈 때
보살의 어머니는 어떤 병도 없다. 행복하고 몸도 편안하며, 보살의 어머니는 자궁 안에 있는 보살의 사지와 감각기관들을 훤히 볼 수 있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진귀하고 빛나고 양질이고 팔각형이고 잘 다듬어졌고 투명하고 티가 없고 모든 측면에서 뛰어난 보석이 있는데, 그것이 파란색이나 노란색이나 빨간색이나 흰색이나 회색실에 꿰어 있다고 하자. 눈 있는 사람은 그것을 손에다 놓고 '이것은 '진귀하고 빛나고 양질이고 팔각형이고 잘 다듬어졌고 투명하고 티가 없고 모든 측면에서 뛰어난 보석이다. 그리고 이것은 파란색이나 노란색이나 빨간색이나 흰색이나 회색실에 꿰어 있다.'라고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보살이 어머니의 태에 들어갈 때 보살의 어머니는 어떤 병도 없다. 행복하고 몸도 편안하며, 보살의 어머니는 자궁 안에 있는 보살의 사지와 감각기관들을 훤히 볼 수 있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6-3. 보살에게 정해진 법칙: 보살의 태어남]
1.22 "비구들이여, 이것도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즉 보살이 태어난지 칠 일째 보살의 어머니가 임종하여 도솔천에 태어난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1.23."비구들이여, 이것도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즉 다른 여인들은 아홉 달 혹은 열 달 동안 임신하였다가 출산을 한다. 그러나 보살의 어머니는 그렇지 않다. 보살의 어머니는 보살을 반드시 열 달 동안 임신하였다가 출산한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1.24 "비구들이여, 이것도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즉 다른 여인들은 앉아서 출산하거나 혹은 누워서 출상을 한다. 그러나 보살의 어머니는 그렇지 않다. 보살의 어머니는 오직 서서 출산을 한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1.25 "비구들이여, 이것도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즉 보살이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올 때 신들이 먼저 받고 나중에 인간들이 받는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1.26 "비구들이여, 이것도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즉 보살이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와 아직 땅에 닿지 않았을 때 사대천왕들이 보살을 받아 '왕비시여, 기뻐하십시오. 큰 힘을 가진 아들이 태어났습니다.'라고 하면서 어머니의 앞에 놓는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1.27 "비구들이여, 이것도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즉 보살이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올 때 보살은 아주 깨끗한 상태로 나온다. 양수도 묻지 않고 점액도 묻지 않고 피도 묻지 않고, 그 어떤 불결한 것도 묻지 않으며, 청정하고 깨끗하다.
비구들이여, 애를 들면 보석이 까시의 비단 위에 놓여 잇을 때 보석이 까시의 비단을 더럽히지 않고, 까시의 비단도 보석을 더럽히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둘 모두 청정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보살이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올 때 보살은 아주 깨끗한 상태로 나온다. 양수도 묻지 않고 점액고 묻지 않고 피도 묻지 않고, 그 어떤 불결한 것도 묻지 않으며, 청정하고 깨끗하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1.28 "비구들이여, 이것도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즉 보살이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올 때 하늘에서 두 개의 물줄기가 내려온다. 하나는 차가운 것이고 또 하나는 따뜻한 것이다. 그것으로 보살과 보살의 어머니는 목욕을 한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1.29 "비구들이여, 이것도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즉 보살은 태어나면서 두 발로 가지런히 땅에 서서 북쪽을 향해 일곱 발자국을 걸어간다. 하얀 일산이 펴질 때 모든 방향을 굽어 '나는 세상에서 최상이요, 나는 세상에서 제일 어른이요, 나는 세상에서 으뜸이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생이다. 더 이상 다시 태어남(再生)은 없다.'라고 대장부다운 말을 한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1.30 "비구들이여, 이것도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즉 보살이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올 때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세상에서,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 가운데서 측량할 수 없이 광휘로운 빛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신들의 광채를 능가한다. 암흑으로 덮혀있고 칠흑같이 어두운 우주의 사이에 놓여있는 세상이 있어, 그곳에는 큰 신통력과 큰 위력을 가진 해와 달도 광선을 비추지 못한다. 그러나 그곳에까지도 측량할 수 없이 광휘로운 빛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신들의 광채를 능가한다.
그곳에 태어난 중생들은 그 빛으로 '다른 중생들도 여기 태어났구나.'라고 서로를 알아본다. 일만 세계가 진동하고 흔들리고 전율한다. 측량할 수 없이 광휘로은 빛이 세상에 나타나는데 그것은 신들의 광채를 능가한다.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6-4. 보살에게 정해진 법칙: 서른두 가지 대인상(三十二相)]
1.31 "비구들이여 위빳시 왕자가 태어나자 그들은 '왕이시여, 왕자님이 탄생하셨습니다. 보십시오.'라고 반두마 왕에게 알렸다.
비구들이여, 반두마 왕은 위빳시 왕자를 쳐다보았다. 보고서는 관상술에 능한 바라문들을 불러'관상술에 능한 바라문 존자들이여, 이 왕자의 점을 좀 봐 주시오.'라고 말하였다.
바라문들은 대왕에게 이와 같이 말하였다.
'대왕이시여 기뻐하십시오. 왕자님은 큰 위력을 가지고 태어나셨습니다. 대왕이시여, 이런 왕자님이 가문에 태어나다니 이것은 대왕의 행운입니다.
대왕이시여, 이 왕자는 서른 두 가지 대인상을 갖추었습니다. 그런 대인상을 갖춘 분께는 두 가지 길만이 열려 있고 다른 것은 없습니다. 만일 재가에 머물면 전륜성왕이 될 것입니다. 그는 정의로운 분이요, 법다운 왕이며 사방을 정복한 승리자가 되어 나라를 안정되게 하고 일곱 가지 보배를 두루 갖추게 됩니다. 그에게는 일곱 가지 보배들이 있으니 윤보(輪寶), 상보(象寶), 마보(馬寶), 보배보(寶貝寶), 여인보(女人寶), 장자보(長子寶), 그리고 주장신보(主臧臣寶)가 일곱 번째입니다. 천 명이 넘는 그의 아들들은 용감하고 훤칠하며 적군을 정복합니다. 그는 바다를 끝으로 하는 전 대지를 징벌과 무력을 쓰지 않고 법으로써 승리하여 통치합니다. 그런데 만일 그가 집을 나와 출가하면
아라한·정등각이 되어 세상의 장막을 벗겨버릴 것입니다.'
1.32 대왕이이시여, 왕자님이 깆춘 서른두 가지 대인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발바닥이 편평합니다. 발바닥이 편평한 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2)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에게는 발바닥에 바퀴(輪)들이 (나타나) 있는데 그들 바퀴에는 천 개의 바퀴살과 테와 중심부가 있어 일체를 두루 갖추었습니다. 이 왕자님에게는 발바닥에 바퀴(輪)들이 (나타나) 있는데 그들 바퀴에는 천 개의 바퀴살과 테와 중심부가 있어 일체를 두루 갖준 것 역시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3)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속눈썹이 깁니다. 속눈썹이 긴 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4)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손가락이 깁니다. 손가락이 긴 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5)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손과 발이 부드럽고 섬세합니다.손과 발이 부드럽고 섬세한 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6)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마다 얇은 막이 있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7) 대왕이시여 , 이 왕자님은 발꿈치가 발의 가운데 있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8)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장딴지가 마치 사슴의 장딴지와 같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9)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꼿꼿이 서서 굽히지 않고도 두 손바닥으로 두 무릎을 만지고 문지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10)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음경이 감추어진 것이 마치 말의 그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11)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몸이 황금색이어서 자마금(紫磨金. 자주빛이 나는 순수한 황금)과 같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12)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살과 피부가 부드러워서 더러운 것이 몸에 붙지 않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13)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각각의 털구멍 마다 하나의 털만 나있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14)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몸의 털이 위로 향해 있고, 푸르고 검은 색이며, (소라처럼) 오른쪽으로 돌아 있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15)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몸이 넓고 곧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16)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몸의) 일곱 군데가 풍만합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17)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그 윗몸이 커서 마치 사자와 같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18)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어깨가 잘 뭉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19)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니그로다 나무처럼 몸 모양이 둥글게 균형이 잡혔는데,
신장과 두 팔을 벌린 길이가 같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20)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등이 편편하고 곧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21)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섬세한 미각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22)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턱이 사자와 같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23)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이가 40개입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24)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이가 고릅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25)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이가 성글지 않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26)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이가 아주 흽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27)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혀가 아주 깁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28)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범천의 목소리를 가져서 가릉빈가 새 소리와 같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29)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눈동자가 검푸릅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30)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속눈썹이 소와 같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31)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두 눈썹사이에 털이 나서, 희고 섬세한 솜을 닮았습니다. ·이것은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32) 대왕이시여, 이 왕자님은 머리에 육계가 솟았습니다. 왕자님의 머리에 육계가 솟은 것도 역시 대인에게 있는 대인상입니다.
1.33 대왕이시여, 왕자님은 이러한 서른 두 가지의 대인상을 갖추었습니다. 그런 대인상을 갖춘 분께는 두 가지 길만이 열려 있고 다른 것은 없습니다. 만일 재가에 머물면 전륜성왕이 될 것입니다. 그는 정의로운 분이요, 밥다운 왕이며 사방을 정복한 승리자가 되어 나라를 안정되게 하고 일곱 가지 보배를 두루 갖추게 됩니다. 그에게는 일곱 가지 보배들이 있으니 윤보(輪寶), 상보(象寶), 마보(馬寶), 보배보(寶貝寶), 여인보(女人寶), 장자보(長子寶), 그리고 주장신보(主臧臣寶)가 일곱 번째입니다. 천 명이 넘는 그의 아들들은 용감하고 훤칠하며 적군을 정복합니다. 그는 바다를 끝으로 하는 전 대지를 징벌과 무력을 쓰지 않고 법으로써 승리하여 통치합니다. 그런데 만일 그가 집을 나와 출가하면 아라한·정등각이 되어 세상의 장막을 벗겨버릴 것입니다.
비구들이여, 그러자 반두마 왕은 관상술에 능한 바라문들에게 새 옷을 선물하고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들을 충족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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